[여론조작] 보수 진영의 여론 흔들기

진영과 따로 만나게 되면서, 이것이 나중에 통혁당 산하의 민족해방전선으로 발표된 모임이다. 통혁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살아 있는 사건 관련자 중에서 가장 핵심인물이 된다. 중앙정보부에서 당한 수사는 혹독했다. 지난 몇 년간 자신이 행한 활동을 담은 것이건만 수사기록은 외국어보다도 낯설었다. 통혁당에 가입한 적도 없고, 통혁당 지도부를 만난 적도 없으면서, 무기수 신영복은 이렇게 탄생했다. 사형수일 때는 무기만 되어도 원

보수적 성향이 짙은 결정을 내린 경우가 더 많았는데, 이러한 정치적 모순은 추상적인 정치신념과 현실 사이에서 오는 괴리감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그는 진보를 외치던 초기 집권 당시 보수진영(ex.한나라당)의 지지를 잃었고, 후에는 사회분쟁의 실질적 해결에서 보여준 보수적 성향으로 진보진영(ex.노동자집단)의 지지마저 잃게 되었다. 결국, 정치신념의 정책화와 지지기반의 확보에 실패한 노무현 정권은 소수의 지배 엘리트인 한나라당의

보수언론이지만 삼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유로 제 3자의 입장에서 삼성비리폭로사건을 바라보는 논조를 띈다. (조선일보는 전반적으로 현 정부를 비판하고 논하는 방향으로 기사를 전개하는 성향을 보인다.)② 동아일보 사설삼성 특검, 경제 위축 경계해야 -11월 23일삼성 비자금 특별검사 법안이 우여곡절 끝에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수사 중이거나 재판이 끝난 사안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돼 헌법상 과잉 금지 및 비례 원칙에 위

조작』, 나남.김진홍(1982), 「언론통제와 사회적 변인과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김창흥(1994), 『보도의 진실 진실의 오보』, 나남.박권상(1991), 「언론의 자유와 책임과 윤리」, 『신문연구』, 관훈클럽, 여름호.박유봉 외(1987), 『신문학이론』(서울: 박영사).박정순(1990), 「취재원 제한으로 보도내용 획일과, 고정관념 못깨고 부정적 측면 강조」, 『신문과 방송』, (12), PP.31-38.박조원(1990), 「남북 문제에 대한

진영 내부 인사들의 비판을 지속(이것은 엘리트와 지식인을 동원하여 시장에서의 권력을 유지하려는 조선일보의 전략에 타격을 입히는 일이다)하고 조선일보의 극우적 논조와 지역 감정을 선동하는 기사를 비판하는 대중운동을 벌여감과 동시에 큰 틀에서 언론 제도 개혁 운동도 병행해 나가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다. 또한 옥천과 같은 지역 차원의 운동과 전대기련을 비롯한 대학 내부운동도 병행될 것이고,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