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주권> 서평

서평게할더스 보스의 “바울의 종말론”은 독자들로 하여금 바울이 생각한 종말론은 어떠한 것이었는지를 성경적 관점으로 잘 말해주고 있다. 비록 독자들의 단어, 문장등의 이해력 부족으로 인해 매우 어려운 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는 하지만 깊이 있는 해석과, 바울의 관점에서 바라본 종말론을 바르게 해석했다는 점에서 본 도서는 개혁주의 신학을 고집하는 우리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책이 아닐수 없다. 이 책이 가진 특별한 특성중 하나는 외

서평 얼마 전에 읽었던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의 내용들이 머리에서 사르르 사라져가는 시기와 때를 맞춰 호모 노마드란 말로 유명한 아탈리의 이 미래학 책을 읽었다. 자본주의의 간략한 역사로 가볍게 시작해서 하이퍼제국 - 하이퍼분쟁 - 하이퍼민주주의 로 이어지는 꽤나 골치 아프면서도 역동적인 미래에 대한 예측까지 전 세계를 눈 밑에 둔 듯이 경쾌한 필체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자크 아탈리의 이 책은 우리가 바라는 미래를 얘기하기

서평- 더 이상 거짓에 속지말자3세계로 알려진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는 비극은 내가 알고 있는 사실보다 더 처참했다. 장 지글러가 쓴 이 책에는 어떤 일반적인 이론보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고 실상을 알리는 데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 같았다. 세계의 수십억 인구가 아직도 식량과 기본적인 의약품이 없어서 굶주림과 병마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편하게 살고 있는 내게 충격과 아픔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에너지자원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는 자원확보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의 땅일수 있다. 중국은 일찍부터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외교정책과 투자를 시행해왔고 아프리카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대아프리카 외교정책과 성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지만 한편으로는 민주화인권거버넌스측면에서 많은 문제가 있고 아프리카의 지속성장을 함께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한계가

주권을 도입하고자 노력하는 활동가들이 세계식량경제를 재설계하는 데 필요로 하는 정보와 방법들까지 보여준다. 이 책의 목적은 독자로 하여금 식량의 전 지구적인 정치경제적 양상을 깊이 이해하도록 도와준다.2. 비평녹색혁명에 대한 평가 가운데 토지재분배와 관련한 측면은 빠뜨리고 있었다. 녹색혁명 보급이 활기를 띤 것은 1960-1970년대였지만, 산업형 농업 모델을 보급하려는 전략은 이미 1940년대에 시작되었다. 당시 미국 정부와 민간 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