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의 상황은 매우 혼란스럽다. 대내적으로 좌파다, 우파다 하면서 이념적 선을 만들고 있으며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들을 조각조각 나누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사람들을 이쪽 저쪽으로 갈라 놓고 있다. 이러한 답답한 현실 정치와 사회를 보면서 왜 우리나라는 서로 화합을 하지 못하고 자기들의 목소리만 내는지 속상해 있던 때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ꡐ백범일지ꡑ를 읽게 되었다. 내가 많은 책들 중에서 특별히 백범일지를 선택한 이유는 일제 시대와 같이 혼란하고 어려운 시대에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애국활동을 하며 끝까지 하나의 대한민국을 만들고자한 백범 김구 선생의 자취를 보면서 경제적인 부족함보다는 정신적으로 부족한 상태에 있는 현재 우리의 상황을 반성해 보고 더 나은 방향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해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백범 김구 선생은 위인전에 나오는 인물들이 그러하듯이 출생부터가 남들과는 다르게 힘이 들었다. 어머니를 힘들게 고생시킨 백범 김구 선생이 후에 큰 인물에 될 것이라는 예고였을까.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개구쟁이로 말썽을 부리면서 자란 선생은 조상 때부터 계속되어온 양반의 핍박과 차별에 마음 속으로 심한 분노를 느낀다. 선생은 이러한 분노를 헛되이 하지 않고 자신을 단련시키는 배움으로 승화시킨다. 선생님을 쫓아다니며 글을 배우면서 청년기에는 동양의 학문을 배운다. 이 때 쌓은 학식이 훗날 어려운 상황에서도 굳건히 자신의 신념을 가질 수 있었던 힘을 낳은 것이다.
백범일지방학동안 백범일지를 읽었다. 국사 선생님께서 백범일지는 한국인으로써 꼭 읽어야 할 책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나도 한번 읽고 싶었다. 그러나 한자숙어, 고어 등 어려운 어휘가 많아서 읽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옛날에도 김구 위인전을 보았는데, 감동을 받았다. 백범일지도 내용은 비슷하나 거기서 볼 수 없던 내용들이 많이 나오고, 영화에서처럼 멋있는 말도 나온다. 일제시대의 애국지사들의 어려움, 사나이의 의리와 애국심을 느낄 수
백범의 정신 수양은 실천으로 바로 나타난다. 아버지와 함께 동학에 입도를 했을 때도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기 접주’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신도들이 많았다. 뭐든지 하고자 하면 항상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이 큰 것을 알 수 있다.신도 중에 포수가 많아 동학군 선봉장으로 뽑혀, 도청 소재지인 해주성을 침략하고 탐관오리와 왜놈들을 죽이기로 한적이 있는데, 결국 실패했다. 나는 백범일지를 읽지 전까지만 해도, 김구 선생은 절대로 ‘
읽고 나니 다른 역사책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책을 읽고 우리 나라의 역사를 잘 이해하는 것도 일종의 애국이 아닌가 싶다.백범일지를 읽고 김구가 쓴 는 김구 자신의 자서전이지만, 내가 읽어보았을 때는 한 사람의 일대기를 서사적 내용만으로 전개한 한 편의 소설책이었다. 백범일지에 나타난 김구의 모습은 정말 파란만장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생애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대사건이 김구 선생
백범일지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백범 김구 선생님의 일생과, 대한독립의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하는 힘든 삶이 담겨있다고 보면된다. 나는 이 책을 다 읽고나서 왜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읽는’이라고 한지 알겠다. 우리 초등학생 3학년 이상부터는 사회 중 한국역사를배울 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고, 청소년들은 국사 그러니까 한국 역사를 배우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 책은 김구 선생님 뿐만 아니라 다른 독립 운동가들 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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