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계획서] 국어국문학과 자기소개서 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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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국문학과 자기소개서 예문
1. 해당 학부(과)에 지원한 동기와 입학 후 학업(진로)계획에 관해 기술하시오.
제가 지원하고 싶은 학과는 국어국문학과입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 때 한 국어 선생님의 칭찬을 시작으로 글쓰기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분께선 제게 글을 잘 쓴다고 하셨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글쓰기에 흥미를 느꼈고, 인터넷 카페에서 직접 작사한 가사를 올리곤 했었습니다. 그 후에는 시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시를 쓸 때는 좋아하는 사람이 마치 옆에 있는 것처럼 가슴이 뛰었습니다. 그래서 대학 학과는 문예창작학과에 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고 싶었던 경희대에는 문예창작학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국문과로 지원을 준비하고 있던 찰나, 입학사정관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국문과에 들어가서 국문학을 배우며 문학작품 속에 들어있는 가치를 얻고 싶습니다. 그 가치들을 저 자신의 작품 속에 제 방식으로 표현하고 싶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 가치를 알리고 싶습니다. 대학 생활에서의 학업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시 쪽에 관심이 많다 보니, 2학년이 되면 1학기의 전공 선택 과목을 현대시인론이나 현대 시론을 선택해 배우고 싶습니다. 2학기 땐 시 창작 연습을 선택할 것입니다. 대학을 졸업하면, 저는 국어 선생이 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1학년 때부터 성적관리를 틈틈이 하면서 2학년 때 교직 이수 과정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1학년 때 성적관리가 힘들다는 것을 알지만 제 꿈이 걸린 일이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할 것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저의 최종적인 꿈은 시인이 되어 시집을 낸다는 것입니다. 교사가 되면 신춘문예 당선을 목표로 꾸준히 시를 쓸 것입니다. 저는 ‘교사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수업해야 한다’는 신념이 있고 제시를 통해 타인과 공감하며 소통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국어국문학과에 지원하고 싶습니다.
2. 지원자의 환경(가족, 학교, 지역, 국가 등)이 성장 과정에 미친 영향에 관해 기술하시오.
저는 성실하고 착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맡겨진 일을 잘하고,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잘 알고 행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는데, 저의 부모님 덕이었습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은 저에게 공부 좀 해라라는 말씀을 전혀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어떠한 것도 강요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런 부모님 밑에서 자란다면 자칫 건방지고 버릇없는 아이로 성장할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저는 그렇게 자라지 않았습니다. 제 부모님은 늘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해야 할 일을 부지런히 하고,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충분한 계획을 세우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은 제게 언제나 존경의 대상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자란 저에게 약속시각을 누구보다 잘 지키고 제가 해야 할 일을 혼자 알아서 하는 습성이 저도 모르는 새 생긴 것 같습니다. 웃어른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생활도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지금도 학교 선생님들께 성실하고 예의 바르다는 칭찬을 많이 듣습니다. 또 하나, 저는 남들보다 깊이 생각하고 논리 있게 말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발전시키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3학년 때의 담임선생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선생님께서는 사회나 정치 문제에 대한 비판적인 이야기를 우리에게 자주 해주셨습니다. 저희를 혼내실 때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셨습니다. 그래서인지 하교 시간마다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힘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교내 대담 대회에서 1위를 하고,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 위와 같은 환경들 이 저의 성장 과정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3. 자신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개인적 자질(성격 또는 재능)을 말하고, 그것 때문에 자신이 가장 자랑스러웠던 경험에 관해 기술하시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개인적인 자질은 바로 성실함입니다. 성실함은 개인적인 자질로 내세우기 어렵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성실함의 결과가 크게 눈에 띄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성실함이야말로 개인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성실함이야말로 자기 스스로에 대해 온 힘을 다하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부족한 측면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맡겨진 일을 확실히 수행하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알기 때문에 스스로 자발적으로 행동합니다. 저는 지금 우리 학교 전 교부학생회장으로 매일 중, 저녁 시간에 남은 밥 지도를 합니다. 남은 밥 지도는 학생들이 음식을 덜 남기도록 지도를 하는 일인데, 환경을 위한 일이기도 하고 굶 주리는 아이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자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 일은 고3인 저에게는 공부할 수 있는 자투리 시간을 빼앗긴다는 점에서 치명적입니다. 그런 일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저의 성실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1, 2, 3학년 성적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는 점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원이나 과외를 다니지 않는 저로서는 혼자 공부하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학교로 나와 자습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3학년인 지금 11시까지 자율학습을 하는 심화반에 들었습니다. 그 결과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교 추천을 받아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한다는 것은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인 저에게는 아주 큰 자랑거리입니다. 그 모든 것이 저의 성실함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4. 지원 학과(부)에 진학하기 위해 기울인 학업적 노력과 다양한 활동(지도력, 봉사, 동아리, 연구, 취미, 기타활동)들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제가 지원하고 싶은 학과는 국어국문학과입니다. 저는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앞으로 시인이 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시인이 되고 싶은 생각에 습작노트를 만들어 꾸준히 시를 쓰고 있습니다. 이런 시 쓰기 노력은 자연스럽게 언어에 관한 관심을 끌게 만들었습니다. 당연하게도 고등학교 2학년 때는 학교 문예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문예 동아리 담당 선생님께서는 등단하신 시인이셨습니다. 저는 그 선생님께 시에 대해 배우고, 저의 시를 평가받고자 저의 습작노트를 보여 드렸습니다. 선생님께선 저의 시를 보고 너무 추상적이라고 하셨습니다. 현대의 시는 이미지를 쓰는 것이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제가 갖고 있던 시에 대한 개념을 한층 더 성숙하게 끌어올리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2010년에 춘천 레저총회 글 그림대회에서 입상하였습니다. 또 제60회 개천예술제 백일장이라는 큰 전국대회에서 탐방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도 저는 시를 쓰면서 저의 실력을 다져나갔습니다. 3학년이 되어서 문예부에 남았고, 교내 백일장에서도 입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학교 문예부는 전통적으로 학교 축제 때 시화전을 합니다. 저는 시화전에 ‘간과, 교사, 눈발, 착각’ 등의 4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그 시화전을 기념하고자 올해 축제에서는 시화전에 쓰이는 작품들을 모아 시집을 만들었습니다. 또, 춘천 한림대학교에서 주최한 고은 시인 특강에도 참석했던 적이 있습니다. ‘명사와 함께하는 나의 애독서’라는 행사에서 ‘시를 읽고, 세상을 읽어라’라는 주제로 고은 시인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시 구절이 있는데, ‘정신병원은 정신병원의 별관이다’라 는 구절입니다. 그 구절을 듣고 크게 인상을 받았고, 고은 시인 같은 시인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저는 저 자신이 글쓰기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부단한 노력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위와 같은 활동을 통해서 제가 지원하고 싶은 국어국문학과를 대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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