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재구성(추론, 도식과 스크립트, 목격자 진술)

기억하고 그것을 인출해 낸다. 그리고 우리는 자신이 해낸 기억이 대부분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기억의 과정에서 왜곡이 된다면? 그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사건들은 사실 그것이 아닐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것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주의 깊게 살펴보면 우리 생활에서 드물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의 대표적인 예가 목격자 진술인데, 사람에 따라서 그 사건에 대하여 기억하는 내용이 다르다. 이렇기 때문에 조사

기억같은 인지 기능의 일반 단위를 주로 연구한다. 다른 영향력 있는 모델은 결합설인데 이것은 뇌내 신경의 연결 작용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수준으로 지적 체계를 이해한다.(Klahr & MacWhinney, 1998)1.2.1저장 모델(store model)(1)저장 모델의 단계 구분저장 모델은 정보 처리 과정에 있어서 세 가지 단계를 구분한다. 정보의 유입과 더불어 가장 먼저 거치는 곳이 sensory register(감각 저장)이고 다음이 working or short-term memory(store), 그리고 long-term memory(store)이다. (

장기기억장기기억 장기기억의 종류(의미적 기억과 삽화적 기억, 절차적 기억과 서술적 기억, 암묵적 기억과 명시적 기억), 부호화과정, 정보의 조직 및 체제화, 인출과정목차장기기억I. 장기기억의 종류1. 의미적 기억과 삽화적 기억2. 절차적 기억과 서술적 기억3. 암묵적 기억과 명시적 기억II. 부호화 과정III. 정보의 조직 및 체제화IV. 인출과정1. 인출단서2. 맥락과 정서3. 기억의 재구성장기기억I. 장기기억의 종류1. 의미적 기억과삽화적

목격자의 진술은 범인의 식별 뿐 아니라 어떤 방향으로 수사를 할 건지 전개 할 수 있게 하는 단서를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직접 본 것도 충분히 왜곡될 수 있다는 과학적 발견에 따라 목격자 기억에 대한 신빙성은 의문시 되고 있다. 한 사람의 기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확한 세부사항이 희미해지거나 망각되기도 하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이나 인지체계(도식)에 따라서 차이날 수 있으며 사건 당시 환경적 요인과 신문 시 수사

추론한다. 하지만 아울러 성서 본문과 다른 문서들과의 차별성을 통해 성서 본문만의 독특성을 드러내는 측면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전승사 비평, 그리고 이제까지 배워왔고 앞으로 배워갈 여러 비평들의 존재 의미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지난 시간의 양식 비평과 이번 시간의 전승사 비평을 통해 성서 본문을 열심히 쪼개 보았다. 다음 시간 진행될 편집 비평에서도 마찬가지로 열심히 쪼갤 것이다. 그러나 다가올 서사 비평에서 다시 합하여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