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독후감입니다

글쓰기에 대해서는 서로 별개라고 생각했었다. 책을 읽고나서 생각해보니 독서의 완성은 글쓰기라는 생각이 든다.책을 읽고 그에 대한 감상 또는 새로이 알게 된 지식을 정리해봄으로써 내 것이 된다. 식사에 비유하자면 독서는 맛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요, 독후감을 쓰거나 독서하면서 메모하는 것은 맛있게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2.논리적인 글쓰기글쓰기의 요령과 기준을 생각해보기 이전에 글쓰기의 목적을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유시민 지음나에게는 글에 대한 로망이 있다. 아주 어릴 때부터 글을 잘 쓰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늘 변화를 추구했고 한 가지 훈련법을 고수하지 못했다. 글 쓰는 행위 자체를 좋아해서 일기 쓰기, 필사, 작가의 강연 듣기, 소설 쓰기, 교환일기, 자작 소설 인터넷 카페 운영, 동아리, 편지 쓰기와 같이 일상에서 늘 쓰기 활동을 했었다. 하지만 무엇 하나 지속하지 못했다. 그러나 중구난방처럼 보이는 여러 활동들은

글쓰기가 있었던가. 일기도 매번 같은 일을 되풀이 할 뿐이었다. 방학 숙제인 독후감 쓰기는 책 맨 뒤의 서평을 보면서 베꼈다. 글을 잘 쓰는 친구를 보면 부러웠지만 글쓰기라는 것은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만이 누리는 특권이라고 생각했다.이런 생각을 작가는 뒤엎는다. ‘문학적 글쓰기는 아무나 할 수 없다. 그러나 기능에 불과한 논리적 글쓰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노력하면 유시민 만큼의 에세이를 쓸수 있다’고 말이다. 그 말에 희망을 얻었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이번 겨울방학에 선정된 책은 바로,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이라는 책이다.유시민은 내가 알고 있는 바로는 JTBC 방송 프로그램인 ‘썰전’에 고정으로 나오시는 분이라는 것 정도이다. 이분이 글쓰기와 관련된 책을 쓰셨다는 게 뭔가 새로웠고, 신선했다. 매번 텔레비전에서 본 유시민의 모습은 ‘정치’에 관해서만 말하시는 분이셔서, 나에게는 그런 이미지가 강했던 것 같다.이 책은 제목 그대로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읽고책의 저자 : 유시민읽은 기간 : 18. 06. 06 ~ 18. 06. 08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을 읽고 독후감을 쓴다. 좋은 글이란 무엇일까? 한 번이라도 의문을 던져 보았던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본인도 글이 잘 쓰고 싶어서, 소위 ‘글쟁이’ 어깨 넘어 구경할 수 있는 수준의 글에 욕심이 난 까닭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유시민 씨, ‘글쟁이’로 이름 난 사람이니까. 감상문을 쓰기 앞서, 책을 단락별로 요약하기보다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