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조성리학] 개혁의 사상가 정도전

개혁할 때 성균감으로 고쳤고, 1308년 충선왕이 다시 즉위하면서 성리학의 영향으로 성균관으로 하였다. 그 뒤 1356년(공민왕 5년) 공민왕의 배원정책에 따른 관제 개혁으로 다시 국자감으로 하였다가, 1362년(공민왕 11년)에 성균관으로 개칭되어 조선으로 이어졌다.2. 학당(1) 학당의 설립❶ 대몽고 항쟁이 한창이던 강화도에서 주전파인 최씨정권이 붕괴되고 왕권이 복원되어 몽고와의 화친이 이루어지자 문관양성을 위한 유학부흥이 과제로 등장하였다

성리학은 조선의 건국 과정에서 사회 개혁의 명분을 제공하였다. 조선 왕조의 개창이라는 역사적 변화에 대하여, 성리학을 공부하는 지식인들이 모두 찬동한 것은 아니었다. 즉, 개혁의 논리를 내세우면서 적극적인 역성혁명에 참여한 쪽과, 개혁에 소극적이면서 고려 왕조에 충성을 표시하는 의리와 명분을 주장하는 쪽의 대립이 있었다. 전자는 정도전을 중심으로 하는 혁명파 세력으로, 조선 왕조의 성립 이후 정치 구도를 세웠으며, 유교 국가 운

성리학이라는 사회적 배경과 매우 밀접한 조선시대 교육, 교육기관과 제도를 살펴봄으로써 교육철학 및 교육사 강의의 이해를 돕고 나아가 현교육의 복잡한 문제의 단면들을 이해하고자 한다.본론1사회적배경 성리학적 국가기반 조선은 고려말의 부정성과 새 왕조 건설의 정당성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채택으로 친명외교, 억불숭유 (억불숭유: 고려 말의 폐단과 정도전을 비롯한 유신세력의 규합), 사전개혁을 행했다.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고 군제

성리학(性理學)을 신봉하였다.충렬왕(忠烈王) 때, 안향(安珦)에 의해 도입된 성리학은 정몽주, 이색, 길제, 정도전 등에 의해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었다. 이성계의 역성혁명도 성리학적 이념의 기반에서 이루어졌으며 왕도정치(王道政治)의 초석이 되었다. 역성혁명을 둘러싸고 당시의 지지세력과 반대세력을 이룬 신진사대부 계층은 크게 보아 정도전 중심의 급진세력과 정몽주 중심의 온건세력들로 나누어졌다. 이 양 세력은 조선시대의 훈구파(勳舊

개혁세력과 개혁의 수행을 정당화 할 수 있는 새로운 국가이념을 요구하였다. 김원동, 「정도전의 통치이념과 제도에 관한 연구」,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논문, 1979, p.6.이때 신진사류로 성장한 유생들이 새로운 엘리트로 부상하였다. 유생들은 성리학을 통해 불교나 그 이전의 어떠한 무속신앙보다 우월한 통치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김호산, 「유교적 개혁정치 연구 : 삼봉 정도전과 정암 조광조의 개혁정치 비교」,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논문,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