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론]김현승의 시세계의 특성 - 시기별

시학5. 김수영 혹은 소시민의 자기 확인과 항의6. 고은 혹은 소멸의 시학7. 다른 시인들-김광섭, 김현승, 박목월, 박남수, 송욱, 박재삼, 그 밖의 시인들Ⅲ. 1960년대 시 연구1. 서정주2. 김춘수3. 김수영4. 김광섭5. 박남수6. 박재삼Ⅳ. 결론Ⅴ. 참고 문헌Ⅵ. 작가 연보 Ⅶ. 연구사 목록Ⅰ. 서론1960년대는 해방직후의 이념적 혼란과 한국전쟁으로 인한 전란을 마무리 짓고 현대사의 새로운 장을 전개시키는 출발점이다. 또한 문학사적으로는 자유와

박목월 론1.여는말청록파의 ‘시사적 의의’를 밝히는 글에서 정한모는 “한국의 시가 지향해야 할 고향과 같은 것을 찾기 위하여 새로운 자연, 새로운 세계, 새로운 음악, 새로운 정서를 찾아 이들의 시는 출발하였고, 각기 자기대로의 작업을 통하여 한 에꼴(학파)로서의 특색 있는 업적을 이룩해 놓았다”고 지적하고, 그들 각자의 특성을 목월의 향토적 정서, 지훈의 禪 감각, 두진의 기독교 의식으로 요약해 놓았다. 정한모, ‘청록파의 시사적 의

교육현장밖에서 교과서 시 다시보기(우리는 그동안 시를 제대로 감상해왔는가)- 차 례 - Ⅰ. 여는 글 Ⅱ. 작품 들여다보기 가. 중학교 1학년 - 이육사의 『청포도』 나. 중학교 2학년 - ‘박목월의 『가정』 다. 중학교 3학년 1. ‘김소월’의 『가는 길』 2. ‘김종길’의 『성탄제』 라. 고등학교 1학년 - ‘이상화’의 『나의 침실로』 마. 고등학교 2학년 1. ‘윤동주’의 『십자가』 2. ‘한용운’의 『님의 침묵』 바. 고등학교 3학

시의 형식과 구조에 제한되지 않고 언술과 수상의 영역으로 확대되어 보다 넓은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였다.4) 김수영의 시와 산문을 꼼꼼히 따지고 그의 시론을 재구성해보려는 연구들이다. 그의 산문에서 확인되는 시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후배 시인들에게 발견되고 있다는 점에서 면밀한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다채로운 해석 가능성과 함께 주목해야 할 것은 김수영 시에 대한 연구가 시기별로 조금씩 그 성격을 달리해 왔

시를 통해 육화된 상태로 형상화되지 못했다는 사실에서 실험적인 단계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적극적인 의지로 현실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패배적인 의식과 현실에 대한 도피를 드러내고 있다. 전후시의 전체적인 흐름으로 볼 때, ‘후반기’ 동인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절대적 신앙에 근거하여 관념적인 자기 추구에 집착했던 김현승과, 존재의 의미와 언어의 가능성을 시의 세계에서 가늠하고 있던 구상, 김춘수의 업적이 이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