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영화 `신데렐라 맨`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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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3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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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극장가의 화제를 꼽으라면 나는 단연코 “신데렐라 맨”을 꼽고 싶다. 가을을 맞이하여 새롭게 개봉된 영화들이 우리들 주변을 빼곡 매우고 있지만 막상 영화를 보려고 할 때에는 신중하기 마련이다. 내가 본 <신데렐라 맨>은 이전의 여타 영화가 보여줬던 것과는 다른 많은 걸 안겨준 것 같다. 영화 제목이 말해주는 것은 분명 어느정도의 이야기를 우리가 유추할 수 있게 해 준다. 동화속의 신데렐라는 가난한 삶을 살았지만 늘 웃고 희망에 가득 찬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그녀의 마지막은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나는 영화를 보기 전부터 왜 영화 제목을 ‘신데렐라 맨’으로 했을까?란 의문이 듣고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주변의 많은 추천이 있었기에 영화를 보기 전부터 뭔가 가슴속은 약간의 두근거림으로 흥분되고 있었다. 내 눈 앞에 펼쳐진 스크린속의 주인공은 동화속의 가냘프지만 늘 희망과 용기를 내어 앞을 나아가며 권투하는 한 남자였다.
사실 나는 영화를 볼 때마다 항상 뭔가 다른 감동을 원하고, 또 보고 나왔을 때에는 또 다른 생각에 잠기곤 한다. “이건 재미 있었어” 라든가 “이건 좀 감동적인데......” 라는 그런 묘한 여운을 영화 속에서 얻기를 원하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기분은 나뿐만 아니라 영화를 보는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을 것이다. 때론 영화의 소문과는 달리 내용에 실망할 때도 있었지만, 이번 영화 “신데렐라 맨”은 소문 그대로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었다. 신데렐라가 끊임없는 역경과 고난 속을 헤쳐 행복한 공주가 되었듯이 영화 속의 주인공도 동화속의 신데렐라가 되길 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과정은 험난하고 혹독한 시련의 연속이었다. 영화 속의 시간은 과거 1929년 10월 24일. 미국에서는 끝을 알 수 없는 경제 대공황의 시계추가 돌기 시작한 때였다. 당시의 세계 경제는 이러한 대공황의 터널을 벗어나기 위하여 제국주의 식민지 체제를 강화하거나, 독일과 같은 곳에선 파시즘과 같은 나치스가 나타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는 전쟁으로 돌파구를 찾고자 하기도 하여 2차 세계 대전의 시발점이 되기도 한다. 이번에 본 영화의 시대는 앞서 말한 이러한 어두운 구름이 끝도 없이 펼쳐지기 시작한 미국의 경제공황은 세상을 살아가는 누구나 힘든 시기였다. 불과 몇 년 전에 우리가 겪었던 IMF시기의 모습과 사뭇 흡사했다. 밥값을 벌기 위해 막노동을 하고, 얼마 안 되는 월급에도 일하려는 사람이 넘쳐나는 풍경들. 영화를 보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현실을 돌아보게 만들었기에 더욱 기억에 남는 모습들이 많은지도 모르겠다. 실화를 토대로 한 영화 속의 내용은 우리가 현재 겪어 나가고 있는 경제적 그늘보다 더욱 아프고, 힘들고, 극복하기 힘든 세상 속을 비춰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 속에선 한 일반인, 어떻게 말하자면 한 때 권투에서 낙마하고 평범하지만 치열하게 살았던 제임스 브래독의 성공의 과정을 그려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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