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왼손과 오른손`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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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27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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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2때의 일이다. 평소와 다름없이 잠서 깬 나는 거울 속 내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어! 쌍꺼풀이 하나가 없어졌네!! 어떻게 된 거야 이게?'
하루아침에 없어져 버린 쌍꺼풀에 난 얼굴이 한쪽으로 쏠린 듯 한 모습이었다. 그날 이후로 난 뜬금없이 '바람둥이'라는 별명에 외꺼풀이 되었다. 그 다음해인 중 3때에는 친구와의 주먹다짐으로 얼굴을 가격 당한 뒤, 코까지 한쪽으로 쏠리며 눈에 이어 코까지 비대칭적인 모습이 되었다. 사춘기를 겪으며 좌우의 불균형을 갖게 된 나의 얼굴, 거울을 볼 때마다 비뚤어진 듯한 나의 얼굴에 콤플렉스를 갖기 시작한 것도 이 이후였다. 내가 레포트를 쓸 책 선정에 있어서 <왼손과 오른손>을 택한 이유도 이런 나의 콤플렉스에 기인한다.
왼손과 오른손. 나는 개인적으로 오른손잡이이다. 왼손에 대해서는 오른손의 보조자라는 생각을 갖는 여느 오른손잡이와 다르지 않다. 그렇다면 왼손잡이는? 그들에겐 오른손이 보조자 일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이 단지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많은 베일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 왼손의 의미와 사회, 문화, 역사적인 사상들. 지금부터 이 책을 하나하나 내 주관에 입각하여 비평해 보려한다.
이 책은 크게 다섯 단락으로 나뉜다. 첫째 단락에서는 인간의 육체에 대한 과학적, 사회적, 문화적 접근을 통해 오른손이 우세한 현재를 조명하고 있고, 둘째 단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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