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내가 다니던 고등학교와 내가 사는 집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 소극장들은 감히 상상하지 못하는 곳에 여기저기 숨어있다. 연극 「트랜스십이야」의 공연장도 내가 가끔 갔었던 술집 아래층에 있었다. 입장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숨어있는 공연장들의 위치에 다시 한번 미소를 머금게 된다. 이래서 혜화동이 “문화의 거리” 인거 같다.
「트랜스십이야」는 세익스피어의 작품중 하나인 「십이야」를 각색한 작품으로 제목과 포스터를 처음 봤을때 남녀의 성을 바꿔서 새롭게 각색을 한 작품일거란 생각은 누구나가 하게 된다. 하지만 “십이야”의 뜻이 정확히 무엇인지 궁금했다. “Twelfth Night” 일까? 원래「십이야」라는 말은 크리스마스로부터 12일이 지난 1월 6일을 의미하며 유럽에서는 이 기간동안 즐겁게 노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트랜스십이야」에서 “십이야”는 작품의 내용과 줄거리와는 무관하게 지어진 제목 같았다.
보고 들은 풍경의 묘사가 빨리 책장을 넘기라고 독촉하는 듯 했다. 나중에 책을 다 읽고 표지 뒷면을 봤을 때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지 않고는 못 배기게 하는 이상한 힘과 즐거운 미덕을 지녔다는 시인 이해인 님의 평이 있다. 지금 나는 이 평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첫 장을 지겨워했던 내가 어느새 맨 마지막 장을 넘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지루한 채로 넘긴 것은 아니다. 공감하기도,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나름대로의 비판도 하며 나도
를 만드는 사람의 의도를 정확히 관객에게 전달하는 영화음악은 소수에 불과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그랑 블루는 각 사건마다 다른 색을 부여한 영상과 함께 감독이 무엇을 우리에게 말하려고 했는지를 음악을 통해 잘 전달한 영화이다. Ⅱ.감상문길을 가다가 우연히 아름다운 꽃 한 송이를 봤을 때. 누구나 이런 고민을 할 것이다.‘이것을 꺾어갈까? 아님 그냥 보고 놓아둘까?’어쩌면 그 꽃을 꺾었을 인물이 엔조이고, 그냥 매일같이
를 만드는 사람의 의도를 정확히 관객에게 전달하는 영화음악은 소수에 불과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그랑 블루는 각 사건마다 다른 색을 부여한 영상과 함께 감독이 무엇을 우리에게 말하려고 했는지를 음악을 통해 잘 전달한 영화이다. Ⅱ.감상문길을 가다가 우연히 아름다운 꽃 한 송이를 봤을 때. 누구나 이런 고민을 할 것이다.‘이것을 꺾어갈까? 아님 그냥 보고 놓아둘까?’어쩌면 그 꽃을 꺾었을 인물이 엔조이고, 그냥 매일같이
영화감상문 17가지 모음1. 나쁜 영화 감상문1. 장선우 감독195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고고인류학과 졸업했다. 본명은 장만철이다. 소설가 황석영의 소개로 1981년 이장호 감독 연출부에서 일했다. 1986년 MBC 드라마작가로 활동했고 MBC의 베스트셀러극장을 연출하기도 했다. 86년 서울예수에서 99년 거짓말까지 영화감독으로서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선우는 먹고살려고 영화를 택했다고 서슴없이 말하며 항상 파격적이고 새로운 시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