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고조선의 단군신화, 고구려의 주몽신화, 무속신화인 당금애기(제석본풀이)를 읽고 이들 신화의 같고 다른 점에 관하여 고찰하시오.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5.09.02 / 2019.12.24
  • 10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97)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2,9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하고 싶은 말
고조선의 단군신화, 고구려의 주몽신화, 무속신화인 당금애기(제석본풀이)를 읽고 이들 신화의 같고 다른 점에 관하여 고찰하시오.

3가지 신화의 내용을 본론에 적어서 고찰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서론

1.단군신화
2.동명왕편
3. 당금애기 신화의 내용

Ⅱ.본론

1.단군신화의 특징
2.단군신화 이해하기
3.<홍익인간>의 의미와 현대적인 교훈
4.동명왕편의 작품 해설
5.동명왕편의 해설 및 감상
6. 당금애기의 신화적 형상 [대지를 관장하는 지모신]
7. 당금애기의 신화적 형상 [천신과 지신의 결합을 상징]
8. 당금애기의 신화적 형상 [어머니로서의 영원한 모성]

Ⅲ. 단군신화, 동명왕편, 당금애기의 공통점과 차이점 측면

참고문헌


본문내용
해당 신격이 겪는 사건을 가리키며, ↓의 상하의 간격은 전체 이야기에서 그 사건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차례를 말한다. 가령 <도식 3>의 경우 ↓의 순서에 따라 이야기하면, ‘중이 떠난 뒤에 당곰아기가 부모로부터 축출되고, 그 세 아들이 부친을 찾으면서 제석신의 신직을 부여받는다’가 될 것이다. 각각의 도식에 나타난 세부적인 면을 하나씩 점검해보자. 먼저, <도식 1>에 해당하는 <논형> 속의 동명신화를 보면, 탁리국 왕의 시비는 달걀 같은 기운이 ‘하늘에서 내려와(從天而下我)’ 임신하자 왕으로부터 추궁을 받는다. 궁중의 시비가 국왕이 아닌 다른 사람과 관계하여 임신한다는 것은 정상적인의 관계가 아니니, 사통이요 야합이다. 임신의 내력을 알게 된 왕은 시비를 죽이지 못하지만, 태어난 아이를 짐승에게 버리게 한다. 여기서 ‘달걀 같은 기운’은 태양(일광)이라 할 수 있으니, 이 야합은 밤이 아니라 낮에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이 태양과 시비의 관계는 일회적이나, 태양은 항상 세상을 비추고 있어서 굳이 ‘숨거나 떠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여기서는 시조의 父系가 자연물로 설정된 탓에, 二世인 東明이 부친을 찾아가는 대목은 마련되지 않았다. 또한, 東明이 박해를 피해 ‘도망’한 것은 ‘집 떠나기(出家)’라 할 수 있는데, 이는 신성한 혈통의 인물을 기존 집단에서 수용하지 않은 탓에 주인공이 겪어야 할 시련의 단계로 마련된 것이다. 동명신화를 차용하여 만들어진 것이 주몽신화인데, 주몽의 탄생 과정은 ‘일광감응 난생’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서 <도식 1>에도 해당한다.

<도식 2>는 고구려 건국신화 속의 주몽신화와 유리신화를 가리킨다. 주몽이 또 한번 등장하는 것은, 주지하듯이 주몽신화에 ‘이중 결연’ 양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한번은 해모수와 하백녀 유화의 강가 사통이요, 또 한번은 일광감응 난생이다. 해모수는 하늘에서 熊心山으로 ‘내려와’ 머무르다 다시 흘승골성으로 ‘내려온’, 天神이자 太陽神의 신격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해모수와 유화와의 관계는 하늘(산)에서 하강한 천신과 여성과의 야합인데, <동명왕편>에서 해모수는 혼인 후 ‘홀로 하늘로 올라가고’, 이 때문에 부친은 딸을 책망하며 우발수로 축출한다. 혼인 대목이 없는 다른 문헌자료(<삼국사기>)에 따르면, 이 대목을 ‘부친은 딸이 처녀의 몸으로 임신하자 이 일을 추궁하여 딸을 축출한다’는 정도로 이해해도 될 것이다. 해모수가 승천한다는 것은 언제든지 다시 올 수 있음을 뜻한다. 그가 매일 다시 떠오르는 태양신적 속성을 지닌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유화가 ‘축출’되는 것은 여성의 혼사시련이라 할 만하며, 이는 <제석본풀이>의 당곰아기가 겪는 시련과 같은 성격이다. 이 신화에서 ‘부친찾기’는 유리가 담당한다. 이 때문에 <도식 2>의 주인공은 주몽이 아니라 유리여야 맞다. 부친을 찾아 나서는, 유리의 ‘집 떠나기(出家)’는 ‘떠나간’ 부친을 찾아 부자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참고문헌
1.단군과 단군조선 이형구 지음 살림터 1995년 05월 01일
2.한국 고소설 연구 최운식 지음 보고사 2002년 10월 25일
3.살아있는 한국사 1 (단군조선에서 후삼국까지 )이덕일 지음 휴머니스트 2003년 08월 25일
4.소설기술론 정한숙 지음 고려대학교출판부 2003년 06월 30일
5.한국소설의 시학과 해석 양진오 지음 2004년 02월 15일
6.한국고대사 산책 한국역사연구회고대사분과 지음 1998년 02월 01일
7.소별왕 대별왕 당금 애기 한창수, 문명식, 신동흔, 정출헌 지음
한겨레신문사
8.살아있는 우리 신화 (우리 신들의 귀환을 위한 이야기 열두 마당 )
신동흔 지음 | 한겨레신문사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우리말 우리글] 단군신화 - 해설 및 감상, 소재의 상징성, 다른 작품과의 관련성
  • 신화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것은 「주몽 신화」를 형성시킨 사회가 철기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과 좋은 비교가 된다.또한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단군 왕검(檀君王儉)은 제정일치 시대의 군장을 의미하는 용어로 본다. 즉 단군이란 하늘을 의미하는 몽고어 텡그리와 통하는 것으로 제사장(祭祀長)의 의미이고, 왕검이란 임금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군 조선, 또는 고조선은 일종의 신정 국가(神政國家)인 셈이다. 단군이 죽어서

  • 언어와삶 당금애기 발표문
  • 단군신화에 전한다. 아래 한민족은 그 세분을 일정한 의례로 모셔오고 있다. 무에서는 이 세 분을 삼신제석으로 받들며, 그에게 가정의 번창과 풍요를 축원한다. 지역에 따라 ‘성인노리푸념’, ‘당금애기’, ‘제석풀이’, ‘세존굿’, ‘초공본풀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서사무가현재까지 총 60여 편 이상 채록되어 있는 는 생산신 또는 지역수호신에 관한 우리 고유의 무속신화로서 큰 굿의 제석거리나 안택과 같은 무

  • [건국신화][상징체계][신성원리][동명신화][시조신화]건국신화와 상징체계, 건국신화와 신성원리, 건국신화와 구성원리, 건국신화와 동명신화, 건국신화와 시조신화, 건국신화와 무속신화, 건국신화와 고려세계
  • 신화와의 공통기반을 전제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3. 이와 같은 인식 하에서 건국신화 내지는 건국담이 역사적 인물과 결합되고 실체적 국가와 연결되더라도, 이에 대한 역사 실증주의적 해석의욕을 잠시 유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Ⅶ. 건국신화와 무속신화Ⅷ. 건국신화와 고려세계참고문헌Ⅰ. 개요신화에 대한 개념정의는 거의 신화학자의 수만큼 많다. 신화에 대한 연구가 그만큼 복잡하며, 다양할 수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들로만 만

  • [국문학] 무가, 설화
  • 무속가사라고 할 만하며, 성주풀이나 제석본풀이와 같은 서사무가는 무속신화로서 굿하는 무녀가 구연하는 자료와 큰 차이가 없다. 그렇기에 이러한 자료들은 무가에 포함시킬 수 있는 여지를 남긴다. 무경은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문학적 가치는 무가에 비해 현저히 낮다. 하지만 주술성이 강하고 동양의 모든 사상이 합류되어 있어 우리 민족의 습속이나 사상을 이해하는 데는 귀중한 자료가 되기에 그 문화적 가치는 높이 평가 된다. 무가무경 무

  • 『한국의 대표설화』 발췌
  • 신화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것은 「주몽 신화」를 형성시킨 사회가 철기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과 좋은 비교가 된다.또한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단군 왕검(檀君王儉)은 제정일치 시대의 군장을 의미하는 용어로 본다. 즉 단군이란 하늘을 의미하는 몽고어 텡그리와 통하는 것으로 제사장(祭祀長)의 의미이고, 왕검이란 임금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군 조선, 또는 고조선은 일종의 신정 국가(神政國家)인 셈이다. 단군이 죽어서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