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문학] 최명익 『심문』과 『장삼이사』작품분석

최명익이 『단층』파의 위에 군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것은 웬 까닭일까. 「비오는 날」에서 비롯 「무성격자」, 「심문」(1939), 「장삼이사」(1941)를 검토함으로써 비로소 그 해답을 얻어낼수 있다.) 김윤식정호웅, 『한국 소설사』, 문학동네, 2000, p.282최명익은 당시의 不進不退하는 지식인의 정신적인 상태를 그리는데 심리주의 기법을 사용하여 작품 전체에 통용시키고 있다. 이것은 작가와 현실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사회적 갈등을

심문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이와 같다. 김명일 - 화가. 상처(喪妻)를 한 뒤, 여옥을 사랑하는 소심한 성격의 인물. 여옥 - 문학 소녀였으나, 좌익 운동을 하던 애인을 잊지 못하는 다방 마담.현혁 - 현혁은 좌익 운동가로 이름을 날렸으나 오랜 기간의 감옥생활과 방랑으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황폐해진 지금은 아편중독자가 된 낙오자.최명익의 소설 에 등장하는 ‘현혁’은 작품 속의 현재 처지와는 다른 자칭 ‘좌익이론의 헤게모니를 잡았

한국 근대 문학사 발표 보고서1930년대, 소설을 통한 근대정신의 심층 탐구유항림 『마권』, 최명익『비오는 길』,『심문』내 림 비 치● 들어가며● 들어가서1. 1930년대 모더니즘 문학2. 유항림- 1) 작가2) 에 나타난 모더니즘적 특징3) 의 심리탐구3. 최명익- 1) 작가2) 에 나타난 모더니즘적 특징- 근대적 시․공간, 독서모티프3) 의 심리탐구4. 최명익- 심리묘사와 모더니즘적 모티브(승

현대적으로 재현한 문체에 의해 더욱 빛을 발한다. 한민족의 독자성과 주체성을 자각하고 민족정기를 지키려한 민족주의 문학가이다.․ 주요작품 -「레디메이드 人生」(1934),「明日」,「濁流」(1937),「痴叔」(1938),「天下太平春」(후에「太平天下」로 개제)(1938)3) 박영준(朴榮濬)이무영(李無影) : 농민에의 관심(1) 박영준(朴榮濬, 1911~1976) 가난과 기근에 찌든 1930년대 한국 농촌의 피폐한 모습을 비판적 눈으로 그리고 있다. ․ 주요작품 -「모범경작

최명익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게 된다. 평양에서 주로 활동한 재북작가라는 한계로 인하여 그의 작품에 대한 연구와 비평은 미진한 상태이다. 최명익이 을 비롯한 광복이전의 작품들을 발표한 1930년대 당시는 문학의 암흑기였다. 카프의 해체로 1920년대 후반 한국문단의 주류를 이루어온 민족주의 문학과 프로문학이 더 이상 지속될 수 없게 되자 1930년대 한국문단은 정신적 공백지대를 가지게 되었고 주조상실의 시기를 거치면서 문학의 경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