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통사의미연구] 현대국어의 `-더-`의 의미

국어 통사론 연구의 경향 이 글은 2002년 12월에 발행된 국립국어연구원의 『국어학 연감』에 ‘통사론이란 제목으로 발표된 것을 더 자세하게 확대한 것임을 밝혀 둔다. ‘통사론’ 원고는 200자 원고지 145매 정도 분량이었으나, 이 글은 약 380매가 된다. -2001년을 중심으로-1. 머리말필자가 파악한 바, 2001년도에 국내에서 발표된 통사론 관련 논저는 약 380여 개가 된다. 이 가운데 현대 국어 통사론 논저는 280여 개인데, 이는 통시론적 연구, 대조언어학

의 대립을 음운적 대립이라 하여 음운학의 대상으로 규정짓고, 정서적 색채를 표현하는 소리의 운율적 자질은 고유한 의미의 음운학에는 내포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하여 이러한 현상을 연구하는 분야로서 음성문체론(phonostylistique)을 세우고 있다.최근 국어학의 연구 경향은 어감을 표현하는 운율적 자질을 음운학의 범주에 포함시키지 않는다는 입장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어학의 경향이 그러하다 하더라도, 국어교육에서 어감을 표현하

의 구분 기준은 명확한가3. ‘생산적/비생산적’ 이라는 말의 기준을 ‘양’과 ‘질’ 중 어느 것에 중점을 둘 것인가Ⅴ. 참고문헌Ⅰ. 들어가며형태론(morphology)은 언어학의 한 분야로 단어의 형태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형태론은 문법단위 중 최소의 유의미한 문법단위인 형태소(morpheme)를 기반으로 하여 단어의 의미 분석이나 조어(造語)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므로 형태소의 개념을 올바로 이해하고 이를 적용하는 것이 국어형태론 연

국어과의 한 영역으로서 국어지식교육의 성립 과정과 내용들 역시 살펴볼 것이다.지금까지의 문법 교육은 주로 통사론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제 7차 교육 과정에서는 기능, 국어 지식, 문학 세 영역 각각의 독자적 가치를 중시하면서 통합적으로 교육하는 관점을 취하기 때문에 국어지식 영역은 언어활동 영역이나 문학 영역과 더불어 독자적인 위상을 차지하게 된다. 이 관점에 따르면 국어 지식은 넓은 의미로 정의되어 국

의 하위 분야로 보기도 하고, 때로는 통사론의 대상으로 보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의미론에 속하는 것으로 보기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여러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는 시제, 상, 경어법의 체계에 대한 것들을 먼저 살피고, 다음으로 또한 개별 어미들에 대한 연구들을 선어말 어미와 어말 어미의 차례로 살피기로 한다.최동주의 ꡒ전기 근대국어의 시상체계에 대한 연구ꡓ에서는 현대 국어 관형절에서 시제 표현의 방법이 동사와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