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이-토리 헤이든

토리선생님의 사랑과 인내로써 쉴라의 마음을 두드린 것이다. 물론 쉽지는 았지만 결국 해내는 그녀의 모습에 가장 위해나 힘을 배우게 되었다. 쉴라는 정상적인 아이가 아니었다. 내가 알고 있던 상식으론 너무도 어린 나이에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고통을 당한 장애자였던 것이다. 가정 환경 또한 보통 아이들과 달랐으며 주변의 모습들은 온통 아이를 힘들게 하고 지치게 하는 것들로 가득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지은이 토리 L. 헤이든 선생님의 경험

쉴라가 토리선생님을 만나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칫하면 명석한 두뇌에도 불구하고 범죄자로 낙인되는 불우한 인생을 살았을지도 모르는 쉴라를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았다.문제의 한 아이 쉴라를 바로잡아 주기 위해 애쓰는 토리 헤이든 선생님과 많은 교육기관 사람들의 노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한 아이‘쉴라’라는 아이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한아이2’에서 다시 만날 쉴라와 토리 선생님을 기대하며.

한아이를 읽고학 과 : 아동 복지과 학 년 : 학 번 :이 름 : 담당교수: 책 명 : 한 아이 저 자 : 토리L 헤이든 옮 김 : 주정일.김승희 출판사 : 샘터사 출판년도 : 1984년 8월 10일 가 격 : 5.000원 흔히 인생을 고해라 해도 우린 그런 말이 어른에게나 해당 되는 것인 줄 알았다. 그러나 한 아이를 읽고 이 말은 쉴라에게도 적용 될 수 있겠다 싶었다.아이들은 그저 어른들의 보호하에서 자라기만 하면 되는 것인 줄 안다.하지만 쉴라는 태어나면서부터 부모

제이디이 책은 겉표지부터 나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한 여자아이가 웅크리고 있는 모습, 여자아이의 찡그린 듯한 알 수 없는 표정. 주인공으로 보이는 이 소녀에 대해 빨리 알고 싶어졌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토리 헤이든은 ‘한아이’ 책을 통해 이미 알고 있었으므로 이번에는 어떤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줄지 더욱 기대가 되었다. 이 책은 미국 동부에 위치한 페킹이라는 작은 도시의 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맡아 다섯 명의 아이들을 담당

토리는 그런 쉴라를 거친 겨울을 견디어 내며 꽃을 피우는 나팔수선화에 비유했다. 나팔수선화는 다른 꽃들만큼 향기는 나지 않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의 독특한 향이 있다고 한다. 토리에게 쉴라는 그랬다. 다른 아이들과 같지도 또 다르지도 않지만 쉴라만이 가진 매력을 발견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깨어지고 깨뜨려졌던 경험은 글로 적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다. 앞으로 생활해 가면서 한아이를 읽은 감동이 지혜가 됨을 느낄 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