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안철수 지금우리에게필요한것은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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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04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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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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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동아일보 시사란 한켠에 ‘경영자의 자질’ 이라는 글을 본적이 있다
경영자의 4가지 유형이 있었는데, 특이한 것은 가장 훌륭한 경영자는 부지런하고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게으르고 똑똑한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새벽 4시만 되면 일어나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는 정주영 회장이나 경영자는 아니지만 지도자였던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언제나 새벽녘에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리며 그날의 할 일을 생각했다는 등의 일화는 모두 그들이 부지런함을 강조한 것이다. 그런데 게으른 사람이 훌륭한 경영자란 말은 모순덩어리였고, 반항심이 마져 생기게 만드는 말이었다. 어쨌든 그런 연유로 그 글을 읽게 되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게으르다’ 는 것은 사전적 의미의 ‘행동이 느리고 움직이거나 일하기를 싫어하는 성미나 버릇이 있다‘ 가 아니라 부하직원을 부릴줄 아는 지혜라는 식의 해석이었다. 다시말해 CEO의 할일과 관리자가 할일 그리고 일반 근로자들의 할 일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고, 인력을 적시적소에 배치하고 지시하는 등의 효율적 인력활용을 위해서 남의 일까지 도맡아하는 발로 뛰는 경영자가 됨이 아니라 최대의 효과를 위해 머리로 생각하면서 조직을 움직이는 경영자가 됨을 가장 훌륭한 경영자라고 역설한 것이다.
서두가 길었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위에서 설명한 훌륭한 경영자로
내가 지목한 사람이 CEO 안철수 라고 생각해서 이다.
자료평가
-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ktg2***
(2011.06.09 21: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