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공지영의 봉순이 언니를 읽고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5.06.18 / 2019.12.24
  • 3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97)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하고 싶은 말
공지영 소설 봉순이 언니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본문내용

60~70년대의 급성장하는 사회의 흐름 속에서 가난하고 어찌보면 이기적인 사람들의 모습들이 나에게는 조금은 생소했지만, 내겐 왜 그렇게 그 사람들의 삶이 아프게 와닿았을까?
어쩌면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그들의 모습이 지금의 현대에서의 풍족한 생활을 영위하며 살아가는 사람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단 생각을 했을런지도 모른다.
이 책은 어머니와 통화를 끝낸 작가의 회상으로부터 시작된다. 서울 아현동 언저리, 다섯살 짱아네는 세들어사는 형편인데도 봉순이라는 식모가 있었다. 짱아는 언니인 봉순이를 잘 따랐고, 봉순이도 짱아를 친 동생처럼 잘 돌봐줬다. 짱아의 아빠가 미국에서 돌아오고, 어려움 끝에 취직이 되자 짱아네는 형편이 많이 좋아졌고 제법 큰 한옥집으로 이사를 간다. 그러던 어느날 봉순이는 세탁소 집 청년과 눈이 맞게 되고, 반지에 대해 억울한 누명을 쓴 채, 그 청년을 따라 도망가버린다. 집에선 새 식모를 구했지만, 짱아는 봉순이를 그리워한다. 다섯달 후 봉순이가 돌아온다. 뱃 속에 아이를 가진 채. 짱아의 엄마는 봉순이를 설득해 아이를 떼고 혼인도 모색한다. 결국 봉순인 혼인도 하고 그 남자의 아이도 낳았지만, 이미 병을 가지고 있었던 남자의 죽음으로 인해 두번째 불행을 맞이한다. 친딸도 아닌 봉순이의 뒷바라지를 하다 지친 짱아의 엄마, 그렇게 봉순이와 짱아는 점점 더 멀어져 간다. 그 후 짱아에게 간간히 들려오는 봉순이 소식 역시 좋지 않다. 봉순이는 여전히 남자를 만나고, 아이를 낳고, 버려지고, 가난해지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렇게 봉순이는 살아가고, 짱아는 그런 봉순이와 반대편에서 살아가고 있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독후감] 봉순이 언니 독후감
  • 봉순이 언니 독후감1. 줄거리2. 감상평1. 줄거리봉순이 언니는 공지영 작가님의 장편 소설이다. 소설은 현재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는 봉순이 언니에 대한 전화를 받은 나는 옛날 봉순이 언니와의 추억을 되돌리면서 추억을 더듬어 간다. 주인공인 나는 1963년에 태여났다. 박정희가 3공화국을 열었던 해라는 둥, 케네디가 암살되었다는 사실과 인천바다가 70센티미터나 얼어붙었다는 사실은 이 책을 통해 처음 듣는 얘기인 것 같다. 어쨋든 주인공인

  • 공지영의 봉순이언니를 읽고
  • 봉순이 언니의 일생이다. 정말로 비운의 인생 소설이다. 아마도 60~70년대의 그 성장하는 사회의 흐름 속에서 가난한 사람을 작가 공지영은 봉순이 언니로서 비유를 하였던 것 같다. 식구가 많아 형편이 어려운 집에서 굶주리지 않기 위해서 딸들을 다른 집에 식모로 보내서 일을 하나라도 더 하게 하여 입을 하나라도 더 줄이고, 그 딸이 벌어오는 돈으로서 생계를 이어주는 이러한 생활은 봉순이보다 미경이에게서 더 확연하게 나타난 점이다.위와 같은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독후감
  • 읽고서 살짝 마음이 바뀐 부분이 있다면, 바로 용서하는 것과, 이해하는 것이다인간 대 인간으로, 한 사람의 실수를 용서해줄 수 있고, 이해해 줄 수 있는 마음이 마음 먹은대로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이 책속에서 말하는 용서와 이해가 더욱이 아름다운 것 같다.피해자의 어머니가 정윤수를 용서했다면서 찾아 갔을 때 그 장면을 읽었을 때에는 설명하기 힘든 느낌을 받았다.나는 사회의 한 논쟁점을 기준으로 이 책을 보았지만, 이 작품을 그냥

  • 공지영의 봉순이 언니를 읽고
  • 언니라라는 제목만으로는 읽는 나에게는 무슨 내용일 지라는 많은 궁금증을 주었다. 물론 이 책의 주인공으로 봉순이 언니라는 사람이 나올 것이라는 것 정도는 예상이 갔지만 말이다. 그리고 일단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분인 공지영씨의 작품이라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나의 시선을 이끌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사람들의 마음이 와 닿는 문장들을 작가가 많이 나타내주고 있었다. 책을 펴자 마자 눈에 들어 온 것은 이 책의 첫 장에서 나타낸 한 마디의

  • 공지영의 봉순이 언니를 읽고
  • 예전에 공지영 작가에 작품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 대해서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게 되어서 이 작가에 대한 책이 더 있는지를 도서관에서 찾아보게 되어서 이런 저런 책을 보다 봉순이 언니라는 책을 발견하고 읽게 되었다.내가 어렸을 적에 MBC라는 방송 채널에서 방영을 한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를 했던 것이 생각이 났다. 방송에서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 평이 좋아서 한 번 쯤은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읽어보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