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 시기 화의파와 척화파의 시대인식과 현실대응 방식 - 최명길과 김상헌의 사상적 배경을 중심으로

시대 지방행정 조직호족세력 기준 행정지시촌(촌장)향소부곡5도(장 : 안찰사) 행정적 성격 주․군․현속현5도호부․8목(지방행정의 중심)양계(장 : 병마사) 군사적 배경 진(진장)향리의 자치* 조세, 공물징수* 로동력 징발(일품군 지위)3경 ① 초기 : 개경, 서경, 동경② 후기 : 개경, 서경 남경* 지방 정치기구의 특색① 중간 행적 기구가 미숙함(안찰사기능 미약)② 외관이 파견되지 않은 속현이 많음 ③ 향․소․부곡이 광범위하게 분포되

중심의 훈구파(勳舊派)에게 화를 입은 사건이다. 김일손의 사초(史草)가 발단이 되어 일어난 사화(史禍)로 조선시대 4대사화 가운데 첫 번째 사화이다., 함경도 단천으로 유배 1504년(연산 10) 51세, 갑자사화 갑자사화 : 1504년 궁중파와 부중파의 갈등으로 일어난 사화로 연산군의 어머니 윤씨의 복위문제가 얽혀있다. , 참형을 당함2-3. 성종 15년 11월 성종과 서거정(徐居正,1420∼1488)의 대화 ① 성종 : “이 책은 만세에 남길 만한데 왜 김부식과 권근의 사

척화파의 수장이 백성들과 가깝다는 것은 정말 아이러니 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백성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척화보다는 청의 요구에 맞추어서 협상을 빨리 진행하여 백성들의 삶을 지켜주는 것이 올바른 전개가 아닌 것인가? 영화에서 뿐만 아니라 정성식 2011)17세기 초 金尙憲과 崔鳴吉의 양면적 역사인식 231p이미 나와있는 논문에서는 최명길과 김상헌을 이분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따라서 나는 인조시기의 ‘김상헌

현실 정국운영에 있어 어느 하나 일치한 것이 없는 말 뿐인 북벌이었다. 이상의 사실을 살펴 볼 때, 효종이 17세기 격변기 조선의 상황에서 효종이 꿈꾸었던 조선의 이상향은 과거, 아니 그 이상의 왕권이 강화되는 군주중심의 조선이었다. 그리하여 효종은 무리하게 북벌을 추진했고 독선적인 방법을 통해서라도 그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 것이다. 물론 이와 같은 효종의 북벌론에는 청에 대한 복수심이 없었던 것이 아니었고, 당시 무너진 왕권의 회복

시대의식이기도 한다. * 의 현실 반영 유충렬전은 거듭되는 위기와 그 극복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많은 인기를 얻은 대표적인 군담 소설이다. 그런데 이 소설의 성공 배경에는 병자호란의 경험이 바탕이 되었다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① 가달의 정벌을 둘러싼 유심과 정한담의 대결은 주전파와 주화파의 대립. 이것은 병자호란 때의 척화(斥和)파와 주화(主和)파의 대립을 연상케 한다. ② 호국에 의해 황제가 가족들이 포로가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