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이투마마 를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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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15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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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영화는 접할 기회가 많았지만, 사실 중남미 영화는 그렇지 않았다. 내가 그 동안 중남미 영화라고 생각해 왔던, “내 어머니의 모든 것” 이나 “거미여인의 키스”가 스페인과 브라질 영화였다는 말이 조금 놀랬다. 사실 난 그 동안 스페인과 중남미를 하나의 테두리로만 봐왔던 것이다. 이번 감상문을 계기로 “이투마마”를 보게됐다. 보기도 전에 ‘야하다’ ‘포르노다‘ ’어렵다’ 등등 참 많은 얘기를 접했다. 하지만 “위대한 유산”을 봤던 난 알폰소 쿠아론 감독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어릴 적 추억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 과 사랑에 대한 테마가 맘에 들어서였기도 하고, 춤추는 두 아이의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 이 작품은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비롯해 베니스 영화제에서 각본상, 두 남자 주인공의 공동 신인상까지 숱한 화제를 불러모았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부천 영화제에서 엄청난 화제작이자, 문제작으로 기억되고 있다. 원제가 “이 투 마마 탐비엔” 는 ‘너희 엄마도 역시......’ ‘너희 엄마도 마찬가지야......’
감독은 참을 수 없이 가벼움이 넘쳐나는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그들 머리 속에 가득찬 성에 대한 관심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도 정부와 현실을 비꼬고 있다. 마치 그들 스스로 몸속의 정액을 짜버리듯이 유쾌하게. 언뜻 보면 소년들의 성장영화 같지만 그 이면에는 불안하게 흔들리는 ‘멕시코‘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도 무겁지 않은 ’성‘ 이라는 가볍고도 경쾌한 요소를 잘 혼합하고 있다. 삶의 관심이 오직 성에만 집중되는 그런 시기의 아이들이 커 가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섹스에 초점을 맞추되, 그것을 둘러싼 여러 형태의 사회적 문제를 불쑥불쑥 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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