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김춘수의 무의미시 고찰

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의 새로운 구도와 실천』, 태학사, 1999, p.77.② 난이도의 적절성시 텍스트는 학습자의 정서와 수준에 맞는 것으로 학습자들의 지적 수준, 이해 정도를 고려한 적절한 난이도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③ 흥미도의 적절성시 텍스트는 학습자들의 경험과 교감할 수 있고 학생들의 정서와 일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학습자들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시 텍스트를 선정하여 흥미를 유발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18종 문학 교과

김춘수의 시적 망설임은 이러한 양면성에 대한 자신의 흔들림을 반영한다. 일련의 「꽃」계열의 작품들에서도 명명화의 작업이 때로는 확신으로 때로는 불안으로 나타나고 있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Ⅳ. ‘눈/눈짓의 초월적 지향김춘수의 시에서 눈표상은 주로 50년대 초반에 이르기까지 발표된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류순태, 「1950년대 김춘수 시에서의 ‘눈/눈짓’의 의미 고찰」, 『관악어문연구 제24집』, p.351.눈은 인간의 육체에 속해 있으면서

김춘수 前期詩의 자아 인식과 미적 근대성 - 무의미시로 이르는 길-」, 한국문학, 서울대학교 한국 문화 연구원, 1999. pp.360~361.이처럼 김춘수의 초기시는 자아와 세계, 주체와 객체 사이의 완벽한 합일을 형상화하고 있다. 물론 『구름과 장미』에서부터 『인인隣人』에 이르는 초기 네 편의 시집이 모두 동일한 방법을 통해 이데아와 무한의 세계를 추구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절대적인 시의 가치를 향한 지속적인 탐색은 계속해서 이루어진다. 그

김춘수 시인은 존재와 언어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지속함으로써 시적 대상과 인식의 문제에 관한 현대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한 것에 있어 큰 문학사적 의의를 지닌다.*참고자료*김춘수론 - “의미와 무의미의 공간” 이승훈 / 시인, 한양대 교수 김준오, 시론 김준오- 김춘수의 무의미시. 부대논문집 1980 조남익 한국 현대시 해설 미래문화사 권기호 외 김춘수 시 연구 흐름사 부산대 국어국문학지 1986년호 김춘수 시선집

김춘수의 시를 예술=장난이라는 오락 예술론의 재시 도로 보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의 시는 무엇이가를 말하려는 시가 아니라 무념무상의 세 계로서, 의미가 없는 전체적이며 동시적인 어떤 연상(聯想)의 순간과 같은 개념으로 보는 것으로 이러한 것을 무의미 시로 지칭한다. 3) 무의미시김춘수는 image를 image 그 자체가 목적인 서술적 심상과 관념을 전달하는 수단인 비유 적 심상으로 나누고, 서술적 심상을 다시 대상을 가진 서술적 심상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