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문학] 중남미소설의 마술적사실주의 - 가르시아 마르께스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마술적 사실주의의 특징을 설명하기는 충분하다.‘소설의 죽음’을 예고하고 있던 서구 문학계에 ‘소설의 소생’이라는 계기를 만들어 준 평가를 받고 있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는 작가가 아니라 마술사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우석균.박병규 외 공역, 마술적 사실주의, 2003, p 123~143그는 비록 실제로 마술사가 되지는 않았지만 그 대신 자신의 꿈을 왕성한 문학작품의 창작에서 꽃피웠으며 중남미 붐소설의 대

문학을 시도한 보르헤스의 작업은 독일 낭만주의 계열의 환상문학이나 영국의 추리소설 등의 문학 풍토에 이미 익숙해 있던 독자층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2. 보편성이는 서구에서 마술적 사실주의를 세계 문학의 보편적 흐름이라고 인정하면서부터 생겨난 관점이다.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서구 학자들은 두드러질 정도로 마술적 사실주의를 서구 담론 속에 재영토화시키는 작업을 해왔다. 그들에게 있어 마술적 사실주의는 중남미에 국한된 문

중남미 현대소설은 ‘중남미’라는 지역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세계문학의 중심이며 세계문학의 현 단계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문학의 핵으로써 자리 잡았다.엄격한 의미에서 ‘붐’ 문학은 매우 제한된 작가에게만 적용되는데 멕시코의 까를로스 뿌엔떼스, 아르헨티나의 훌리오 꼬르따사르, 페루의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콜롬비아의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 칠레의 호세 도노소, 쿠바의 기예르모 까브레라 인판떼 등에게만 해당된다. 60년대

문학 현상을 통해 중남미 현대소설은 문학의 모든 장르를 융합하려 하고 있으며, 또한 현대 사회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는 언어를 아이러니와 유머 언어의 유희의 바탕에서 재창조하고 있다. 이런 문학 사상은 상상력과 자유를 균등하게 다루면서 중남미 사회의 공식언어의 거짓과 그 언어가 보여주는 제국주의에 대한 복종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언어를 형성한다. 4) 중남미 문학의 마술적 사실주의마술적 사실주의는 원래 독일의 미술 평론가 프

소설가, 시인, 언론인, 편집인, 음악학연구가, 수필작가 겸 비평가. 알레호 까르벤디에르는 그의 조국 쿠바에서는 비평가들에게 주목을 받은 소설가요 음악학연구가이지만 북미 대륙과 그 밖의 지역에서는 명성을 얻기 시작하는 중이다. 그의 “마술적 사실주의”에 입각한 글 작업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를 포함한 수 많은 보다 널리 알려진 라틴아메리카 작가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다양한 관심사와 학습에 열중했던 작가인 까르벤디에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