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중국인 불의는참아도 불이익은 못참는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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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4.29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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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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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지도자로 군림했던 마오쩌둥의 중국인 '교섭론'처럼 중국 민족을 가장 잘 대변하는 말도 없을 듯하다. 5천 년 동안 끊임없이 이어져온 역사적·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언제 그 시대의 희생양이 될지 모르는 가혹한 태생의 운명을 지닌 중국인에게, 교섭력은 자신을 지켜주는 무기였다. '자기의 이익은 자기가 지킨다'는 중국인의 독특한 사고방식도 본능 그 자체가 되었다. 중국인이 양보를 몹시 싫어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전통적인 배경이 있었기 때문이다.
중국인에게 교섭은 상대방을 설득하고 자신의 주장에 동조시키는 것, 사람과 다투는 짜릿한 기쁨을 맛볼 수 있는 파워게임이다. 이렇게 자극적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미학적 의미까지 부여되어 격상된 중국인의 교섭술에서 중국의 유구한 역사는 물론 중국인의 본성과 기질을 엿볼 수 있다. 「중국인,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 참는다」는 중국인인 저자가 오랫동안 직접 겪고 지켜본 중국인의 교섭력과 협상기술, 비즈니스상의 대인관계 및 관행 등을 다양한 실례를 들어 서술한 책이다.
국가, 기업, 개인 차원의 비즈니스, 상행위 등에서 드러나는 중국인의 '교섭술'에 대한 이해를 기본 뼈대로 삼되 정치, 경제, 외교, 문화, 개인적인 친교 및 생활 전반에 걸친 중국인의 국민적 기질, 인성, 사회주의 체제하에서의 생활 면모 등을 보여주고 있어, '지금 현재 움직이고 있는 중국'을 포괄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상하이인 · 베이징인 · 광둥인 등 각 지역 사람들의 독특한 문화, 비즈니스상의 특징과 차이점, 주의해야 할 상업상의 풍속, 공산주의 사회체제 때문에 빚어지는 특이한 기업환경, 중국의 사회변화와 더불어 급성장하는 민간기업의 종류와 그에 따른 교섭 전략, 천부적인 실력을 발휘하는 중국인들만의 독특한 윈윈(Win-Win) 교섭술 등이 실려 있어서 이미 중국과 무역 관계중인 기업, 중국진출을 막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자료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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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mok***
(2006.06.06 18:12:43)
- 좋네요
- a1304***
(2005.06.11 22:3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