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서정주의 시(푸르른 날과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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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A+받은 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서정주의 두편의 시를 비평한 것으로써, 인터넷 등 관련 비평문을 인용한 것이아니라 본인의 견해만이 제시된 자료입니다. 본인은 현재 문학을 공부하는 문학도로써, 시 비평에 익숙한 사람입니다. 독창적이고 짜임새있는 비평이 특징인 자료입니다. 많은 도움 있으시길 바랍니다.
본문내용
2. ‘풋살구’는 무엇을 말해주는가?
화자의 집은 온통 가난뿐이었다. 임신 중인 어머니는 풋살구가 먹고 싶다 하였으나 어머니 곁에는 ‘흙으로 바람벽한 호롱불밑에 손톱이 깜한 에미의 아들’ 뿐 이였다. 가난 속에서 그것은 헛된 욕망일 뿐이었다. 임산부는 먹고 싶은 것이 많다. 그리고 그것은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과정에서 당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가난 앞에서 그것은 헛된 욕망과도 같은 것이다. 여기서 ‘풋살구’가 의미하는 것은 이상 또는 희망이다. 그러나 가난은 이러한 이상과 희망까지도 짓밟아 버리는 경제적 빈곤 그 이상의 의미이다. 여기서 풋살구라는 시어가 가난이란 냉혹한 현실과 이상세계와의 괴리를 여실히 나타내준다.
그리고 나아가서 풋살구는 지금 잉태중인 새 생명을 의미한다. 새로운 결실. 그것은 가난한 현실 속에서는 그 숭고한 가치마저도 훼손당하게 된다. 가난은 소중한 생명을 잉태중인 어머니의 풋살구가 먹고 싶다는 바람(want)과, 그 속에 잉태중인 새 생명의 소중함까지 훼손시킬 수 있는 존재이다.
이렇듯 가난은 이상을 향한 열망, 그 순수함, 그리고 나아가 생명의 소중함까지 무시해 버릴 수 있는 무서운 존재임을 ‘풋살구’라는 시어가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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