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오체불만족을 읽고

< 오체불만족을 읽고 >이번 글쓰기 숙제를 받았을 때 어떤 것을 읽어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처음에는 나도 남들처럼 베스트셀러를 선택했다. 그중에서 베스트셀러 1위인 연금술사를 선택해서 읽었다. 그러나 아무리 유명하고 남들이 많이 읽는 책이라도 나에게는 별 느낌을 주지 못했다. 그래서 평소 책을 많이 읽는 엄마에게 책을 한권 추천받았다. 오체불만족이라는 책인데 내용도 감동적이고 책의 분량도 적당해서 빠른 시간 안에 읽고 독후감을

오체불만족을 읽고내가 고 3때의 일이다. 오토다케 히로타다라는 일본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오체불만족이라는 책이 KBS 9시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후, 동네 서점에서 오체불만족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을 볼 때 가장 처음 보는 책 표지는 전동 휠체어를 탄 그가, 팔도 없고 다리도 없는 그가, 활짝 웃으며 건널목을 건너고 있는 모습이었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다니 그날 이후 난 그 표지속의 사람을 잊어본 적이 없다.

오체불만족을 읽고 내가 얼마나 큰 편견을 가지고 살아왔는지 그리고 사회가 얼마나 큰 편견과 그들과의 담을 쌓게 만드는지 알 수 있었다. 그의 선천적인 장애에 대한 극복은 정상인들의 편견적인 생각을 훨씬 넘어서며 정상인들보다 더 긍정적이며 사회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을 가졌다. 어떤 완벽한이도 벗어날수없는 비관, 실망, 두려움. 그에겐 없었다. 그의 유치원 시절부터 현재까지 전혀 슬픔없이 아주 긍정적으로 아니 낙천적인 자세로 지

읽고나서 자신이 추구하는 만족과 추구해야 할 만족 사이의 관계를 찾을 수 있었다. 오체불만족이라는 제목과는 달리 책 속의 그의 지금까지의 일생과 비전은 내가 제목에서 느꼈던 상상 보다 더 놀라운 내용이 숨어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이 그동안 얼마나 자신감 없이 살았고 자신의 인생을 불만스러워 했는지 새삼느끼게 되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수히 많다. 쉬운 일에서 어려운 일까지 이 중에 우리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독후감 오체불만족을 읽고초개성적인 모습. 팔 다리가 10cm 도 되지 않는 몸을 가진 오토다게 히로타다는 자신의 몸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는 자신의 장애를 부끄러워하여 대중과 멀어지기 보다는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밝은 청년이다. 내가 처음 그를 만난 건 텔레비전을 통해서 였다. 그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대학생으로서 누구 보다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오토다게의 이야기는 나뿐만이 아니라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