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논문계획서][여성학] 사회문화적 맥락과 소수자로서의 레즈비언 경험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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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연구주제 및 목적

Ⅱ. 문헌연구

Ⅲ. 설계 및 연구방법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연구주제 및 목적

1. 연구의 배경과 목적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에서는 사회적 소수자 ‘사회적 소수자’는 페미니즘에서 ‘여성’이라는 범주와 같이 사회적으로 억압, 차별당해 온 역사를 공유한 집단을 의미한다. 이들은 (목욕탕의 남/여탕 구분을 위한 도구와 같이) 단순히 생물학적 구분의 범주를 의미하지 않는다. 사회적 소수자는 사회적 지배층(남성)의 기획에 의해 지속적으로 배제되어 온 범주에 있으며 따라서 피지배층의 감수성, 문화, 의식등을 공유하는 집단이다.
로서 레즈비언에 관한 논의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대학을 중심으로 급진주의 페미니즘안의 레즈비어니즘과 퀴어이론 등이 서구로부터 유입되었다. 언론을 통해 변태로서의 동성애자 이미지가 아닌, 최초로 끼리끼리 활동가들이 tv 커밍아웃하는 사건들이 일어났다. 뿐만 아니라 컴퓨터의 pc통신이 보급되면서 사이버 공간에서 레즈비언들이 독자적 커뮤니티를 만들고 최초의 레즈비언 바가 생겨나기도 했다. 이 시기를 거치면서 레즈비언은 과거에 비해 레즈비언과 관련된 많은 문화를 생성하고 또한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가 동성애자의 권리 신장을 가져왔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큰 변화를 가져온 것은 사실이다. 한 게이 활동가는 그 중 가장 큰 의의가 동성애자의 가시성을 확보한 것이라고 말한다.(이정우, 1998) 실제로 레즈비언 또한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타고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수도권 중심의 ‘엘리트’ 대학 안에서 레즈비언 페미니스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미디어에서는 레즈비언들이 끊임없이 등장한다. 심지어 여고생들은 팬픽에 동성애자 주인공을 등장시켜 소설을 쓴다. 이들이 ‘유행’처럼 ‘동성교제’를 하는 것에 대해 ‘지각 있는’ 어른들이 걱정을 할 정도라 하니 우리 사회의 ‘레즈비언’은 더 이상 ‘벽장 속에서 침묵’(the silence of the closet) 이 표현은 흔히 동성애자가 떳떳하지 못하게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지 않은 채 음지에 숨어 지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강달천, 2000)
하는 존재가 아니다.
참고문헌
(1) 단행본 및 기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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