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파우스트는 평소에도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라 읽는 재미가 많았다. 연극이나 가끔씩 비치는 텔레비전 속의 파우스트를 보며 이 책에 대한 궁금증이 극에 달한 상태였던 것이 재미를 불러일으키는데 일조했을지도 모른다. 또한 겁죄와 벌겂은 이미 초등학교 시절 읽은 경험이 있던 터라 다시 접함에 있어 동심의 나를 떠오르게 해준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사실 현대 대중문화는 점점 퇴폐화, 폭력화되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땅의 젊은이들은 삶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지도 못한 채 그 마음들이 세속문화로 점점 물들어 가고 있음을 볼 때 젊은이인 나조차 참으로 안타까움을 느낀다. 무조건적으로 기성문화에 대한 반항과 극단적인 비판 경향, 유행문화에 대한 무비판적인 수용에 그 문제점이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기독교를 삶의 지표로 삼고 사는 젊은이들은 세속문화와 성경적인 그리스도 문화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으며, 방향감각을 상실한 채 표류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기독교인이 아닌 젊은이들의 사고와 삶은 어떠하단 말인가? 방황의 시기인 젊은 시절, 기독교와 관련된 서적이야말로 자신을 한번 더 성찰하게 해주는 기회를 마련해준다는 생각을 갖는다. 지금부터 파우스트와 죄와 벌의 소설 속으로 들어가 보는건 어떨까?
처음으로 읽은 책인 겁파우스트겂에 대해서 살펴보면, 파우스트는 전체가 제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부 앞에 '헌사', '무대에서의 전희', '천상의 서곡'이 있다. 그 중 '천상의 서곡'은 분량은 짧지만 작품 전체의 형이상학적 의미를 요약해 놓은 것으로 무척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죄와 벌>, 괴테의등 (3) 내용의 계열화와 교육과정 편성내용의 범주가 확정되더라도 그 내용이 교육과정으로 구체화되기 위해서는 계열화와 위계화를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계열화는 내용의 수평적인 연계성을 고려하는 것이고, 위계화는 내용의 수준이라든지 학습자의 성장단계에 따라 수직적으로 조직하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작업이 있어야 목록의 체계가 잡힐 것이다. 이 과목의 이수단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하는 문제, 학
벌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사부가 94년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분석내용을 살펴보면 오는 99년에는 신랑감 6명 가운데 1명이 장가가기 힘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원인은 무엇보다도 제3공화국의 경제발전 계획과 더불어 1961년이래 정책적으로 가족계획사업을 실시하면서 낙태를 인구억제를 위한 인구조절 방법으로 사용했다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비록 낙태가 형법에 의해 금지되어 있긴 하지만 낙태에 대한 기소와 유죄 판결
비교하여 조정하고, 청와대 협의를 거친 후 12월 12일에 이미 마무리해 놓고 있었다. 공무원의 동요를 우려해 시행을 신속히 능률적으로 하기 위한 것이었다. 부처통합형으로의 재무행정조직개편의 평가는 많은 논란이 있을 수 있다. 4년 후 몰아닥친 IMF 환란의 원죄가 이 조직개편이었다는 주장과, 조직개편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였다는 반대논리가 김대중정부의 재정기구개편에의 주요쟁점으로 등장하게 된다. 김영삼 정부의 전면적인 조직개
독후감발표 대회등을 실시하도록 하고, 이 때 입상하거나 우수한 성적을 획득한 학생들의 경우 그 결과를 학생부의 상벌란에 기재하도록 한다.(4) 학교생활통지부나 학부모 통신란 기록 항목의 한 요소로 포함시키는 방법o 생활통지부는 법적 문서는 아니지만 여기에도 학생들의 독서생활태도라는 항목을 별도로 설정하고, 매 학기 학생들의 이 영역에 대한 관찰 결과를 문장의 형태로 기록하도록 한다. 자세한 기록 방법은 추후에 별도로 연구하
독후감 대회에 상을 받음122. (2학기) ‘인생 수업(엘리자베스 퀴블러)’을 읽고, 독서 습관이 부족하였던 자신이 이 책을 통해 독서를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힘 123. (2학기) ‘독짓는 늙은이(황순원)’, ‘봉순이 언니(공지영)’, ‘죄와 벌(도스도예프스키)’ 등 문학 관련 독서를 통해 문학과 인생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삶에 대한 안목을 넓힘124. (2학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문열)’을 통해 자신뿐만 아니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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