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관리론]원화 강세와 한국 기업의 대응 자세(2005년도 기준)

기업의 리스크 관리제도를 스스로 도입하도록 유도하고 정부에서는 시장 친화적인 감독체제로 기능을 재편하도록 요구(2) BIS기준은 국제금융시장에서 어떤 국제협약보다 구속력이 강력-BIS기준을 준수하지 않으면 국제 금융시장에서 소외되기 때문에 어떤 다자간 협상보다 실제적인 구속력이 강함-신규제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국가 신인도 저하와 국제무대에서 활동에 제약, 신규제의 수용여부는 국제 금융기관의 신용도 평가에도 직접적인 영향-

론을 주장했던 전문가 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지표가 많았다.원화 강세2005년 올해 들어 환율로 인한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사실 원ㆍ달러 환율의 전반적인 하락 추세는 이미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지난 해 11월 15일에 원ㆍ달러 환율이 1092.0원으로 떨어져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1100원대를 하향 돌파했고, 올 2월 23일에는 장중 한때 1000원 선이 붕괴된 이후 1000원 선을 기준으로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다.이러한 원ㆍ달러 환율 하락세는 장기간에 걸쳐

강세 재료 소멸-아시아국가에 대한 환율조정압력과 위안화 절상 가능성-중국 등 동아시아 국들의 외환보유고의 달러비중 축소 노력(2005년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일본이 8,469억 달러, 중국이 8,189억 달러, 한국이 2,103억 달러로 각각 외환보유액 순위 1, 2, 4위를 차지함)■원화환율 : 2006년 하반기 953원 연간 958원, 2007년 연간 930원 대-달러 강세요인으로 작용했던 2004년 이후 17차례의 FRB의 금리인상이 8월8일 연방기금금리(Federal Fund Rate)를 5.25%로 동결됨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경제전망에 의하면 설비투자 증가율은 지난해 7.9% 증가에서 올해 0.2% 감소로, 내년에는 3.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투자를 통한 경기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건설투자는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로 올해 0.2% 감소에서 내년 2.6% 증가로 전환될 전망이다. 3) 기업과 금융 부실 확대(1) 기업부실1997년 외환위기 직전의 기아자동차와 한보그룹의 도산, 외환위기 과정에서의 대우그룹의 도

기업은 상당한 정치적 리스크를 부담하게 된다.②환율변동에서 오는 불확실성 : 1994년 멕시코 페소화 위기나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에서 보듯이 급격한 환율변동은 국제협상의 기대이익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1996년원화의 대 달러환율이 1:1000원인 상태에서 한국에 수출 계약을 했던 외국 기업은 1997년외환위기로 원화가치가 1:1800으로 급락하면 큰 불확실성에 처하게 된다. 이 때 원화기준으로 계약을 했다면 큰 환차손을 볼 것이고,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