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 독후감 및 분석]] 나무 독후감,나무 독서감상문,나무 줄거리,나무를 읽고,나무 이해,나무 해석,나무 서평,나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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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0 /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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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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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줄거리나 분석을 베낀 감상문이 아닌 제가 직접 감상하고 난 후,
느낀점 및 저 나름의 해석과 비판에 대하여 성의있게 작성한 글입니다.
구매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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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항상 상식을 뛰어넘는 과학적 상상력으로 한국의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그의 작품 ‘개미’, ‘뇌’, ‘아버지들의 아버지’ 등을 접했을 때 사람의 상상력이 이런식으로도 표현이 될 수 있었구나하며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그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의 소재부터 전문적인 과학적 지식을 요하는 소재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작품들을 써 오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한명이기도 하다.
<중 략>
‘황혼의 반란’도 재미있게 읽었던 이야기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드는 이 시기와 맞물리는 점도 흥미로웠다. 사회적으로 늘어나는 노인인구는 시간이 갈수록 그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그렇게 사회적인 가치와 생산력 또한 상실해가고 있는 존재가 바로 노인이다. 물론 현실에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노인복지를 실시하고 있으나 이 이야기에서는 그 한계를 넘어선 상황을 그리고 있다.
<중 략>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최고로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은 ‘완전한 은둔자’라는 이야기이다. 베르나르의 기괴하고 신선한 상상력에 감탄했던 작품이다. 베르나르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사색을 보여준다. 인간의 뇌만을 따로 용액에 보관하여 생각만 하도록 한다는 발상은 정말 흥미를 돋우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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