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의 악어 감상 및 분석] 악어 영화감상문, 악어 감상문, 악어 줄거리, 악어 독후감,악어 분석,악어를 보고,악어 해석,악어 비평,김기덕)

영화’를 싫어한다. 즐기고자 보는 영화를 굳이 머리 써가면서 이해하는 데 노력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곡성’ 또한 ‘설명이 필요한 영화’에 속한다. 한국과 일본의 샤머니즘이 어떤 원리와 룰을 가지고 본 내용에서 작용하는 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영화는 진행된다. 때문에 이 영화를 본 관객은 한 번 보고는 내용이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이 대부분이다. 나 또한 곡성을 보고 인터넷의 해석들을 찾아볼 수 밖에 없

. 이 영화를 보며 느낀 것은 바로 완벽함이다. 어느 무엇하나 빠지거나 모자라지 않는 완벽함을 이 영화는 가지고 있다. 결말마저도 흐리멍텅한 마무리를 짓지 않는다.오대수는 결국 최면술사에게 자신의 기억을 지워달라고 말한다. 여기서 보통 오대수의 기억이 지워졌을 거라 생각하지만, 오대수의 기억은 지워지지 않았다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결국 영화는 이우진의 복수를 결말에서까지 귀결시키며 진정한 복수의 완결을 보여준 것이다.

보고 할머니의 마음에 감동하여 눈물을 흘린다.할머니의 사랑을 깨달은 상우는 이제 도시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 상우는 할머니가 홀로 있는 것이 걱정되어서 ‘아프다’, ‘보고싶다’등의 글자를 가르쳐준다. 마지막으로 할머니와 작별하며 영화는 끝이난다.영화에 출연한 배우로 인상 깊었던 것은 김을분 할머니다. 일반인이셨던 할머니가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된 것도 참 독특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김을분 할머니가 오히려 연기자 특유의 과

영화에서 나탈리 포트만은 완벽히 마틸다라는 캐릭터를 표현해 냈다. 마틸다의 상처받은 내면과, 레옹을 사랑하는 애절함, 그 또한 성인의 사랑방식이 아닌, 어린이다운 모습으로 그 연애감정을 표현해 냈다. 어릴적부터 그런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준 나탈리 포트만은 현재까지도 헐리우드의 메이저 배우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왕성한 작품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계속적인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배우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다. 마틸다는

돌아가고 싶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는 그의 죽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영화를 보고 왜 ‘패왕별희’가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작품인지가 납득이 갔다. 다만, 중국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영화의 흐름을 바로바로 이해하기가 어려웠다는 점이었다. 반면에 이 작품을 계기로 새롭게 중국의 역사를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은 뜻 깊은 일이었다. 언젠가 다시 한번 이 작품을 감상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