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에 대해 피아제의 견해와 비고츠키의 견해 비교

혼잣말은 아동이 자람에 따라 사라지지 않고 내적 언어를 구성하기 위한 기초가 되고, 아동내부의 내적 언어가 된 뒤에는 곧 언어적 사고가 된다. 내적 언어는 아동의 혼잣말 형태와 비슷해서 자기 지향적이다. 내적이고 자기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므로 스스로 그 말을 들을 수는 있지만 소리 내어 말하지는 않는다.2. 피아제와 비고츠키 비교분석피아제와 비고츠키이론은 인지발달이론이라는 같은 테두리안에 있는 이론이지만, 그 내용이 사뭇 다르다

비고츠키는 혼잣말을 ‘사적 언어’로 보고 아동 스스로 자신의 사고와 행동을 끌어내기 위한 언어 도구라고 주장하였다. 더하여, 독립적으로 발생한 사고발달과 언어발달은 2세 정도 발달과정에서 서로 합쳐지고, 이러한 연합은 아동이 성장하는 과정동안 변화하고 발전한다고 보았다.3. 피아제와 비고츠키 이론에 근거한 개인적 견해피아제와 비고츠키의 이론에서 가장 특징적인 점은 아동을 능동적인 주체자로 인식하고 아동과의 상호작용의 중요

피아제와 달리 다른 인지적 능력은 다른 사람과 사회, 문화로부터 전달되는 정보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면서 발달하는 것이라 보았다비고츠키는 아이의 능력 발달이 성인이나 다른 유능한 또래들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비롯된다는 점을 밝히면서 인간, 사회, 문화, 언어 및 인지활동과도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음을 강조했다. 이 점은 피아제 이론이 보여주는 고립된 작은 과학자로서의 아동의 이미지와는 매우 대조가 되는 것이기도 한다.비고츠키

대해 잘못 이해하거나 이해가 불확실할 때 일어나므로 교사에게는 아동들의 지적수준에 대한 지적 공감이 반드시 필요하다.참고문헌최옥채 외(2005).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양서원.조선미(2001). 비고츠키(Vygotsky)의 ‘근접발달영역(ZPD)’이론에 따른 교수-학습 방법 탐색. 인천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김동수(2002). 수학교육의 Vygotsky적 접근에 관한 연구.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김현근(1994). Piaget 이론과 아동 중심교육. Piag

비고츠키는 ‘근접발달영역’이라고 하였다. 이는 학습에 의해 발달이 촉진된다고 보는 그의 견해를 설명하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비고츠키는 교수-학습이 발달을 낳고 그것은 다시 교수-학습을 이루는 발판이 된다고 보았다. 그에 따르면 성인은 아동의 발달 수준을 고려함과 동시에 발달로 이끄는 수준에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야 하는 것이다.2. 피아제와 비고츠키의 인지발달이론 비교분석1) 두 이론의 공통점피아제와 비고츠키 두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