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의 광인일기는 매번 유명한 소설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글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었다. 이번 과제를 통해 광인일기를 읽어보니 제목이 왜 말 그대로 “광인”의 일기인지 알 수 있었다.
루쉰에 대해 강의를 들을 때마다 그가 그의 작품 세계를 통해 민중을 계몽하여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이 글을 읽고 나서도 그가 사회의 모순점등을 분명하게 깨닫고 그것을 고치려고 노력한 지식인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골”의 『뻬쩨르부르그 이야기』 중 광인일기 작품분석광인일기를 읽고 난후 처음으로 떠오른 인상은 “카프카”의『변신』이라는 작품과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이라는 작품을 읽었을 때와 유사한 느낌이었다. 현실 속에서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환상적인 요소가 위의 작품들의 공통점이다. 『변신』에서 주인공 그레고르가 벌레로 변하는 것이나, 『양철북』에서 주인공 꼬마가 태어나는 것을 거부하는 것, 자신의 성장을 스스로의
읽고 있다. 내 마음이 전해진걸까?4. 오늘은 내가 용하다는 하의원을 데려와 동생의 진맥을 부탁했다. 조심스레 동생을 살펴보니 상태가 퍽 괜찮은 것 같았다. 진맥을 받으면서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동생은 여전히 경계의 눈초리로 쳐다보고 있다. 하의원이 진맥이 끝나고 한동안 요양하게 되면 곧 나아질 것이라고 동생에게 말하였다. 그러자 동생이 뜬금없이 큰소리로 웃는 것이었다. 하의원은 고개를 저으며 나를 밖으로 데려나와 동생은
읽고 난 후에 아큐라는 사람에 대해서 정말 의아해 할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자신의 이름도 모르고 살아가는 것일까? 바보도 자신의 이름은 아는데 비해 아큐는 그보다도 못한 저능아이란 말인가. 책에서 그의 전체적인 성격은 급하고, 무식하지만 자존심이 강하게 나온다. 노신의 글은 전체적으로 한 사람을 통해 중국사람들이나 부패한 정치 등 그 의식을 비판하는 식으로 씌여져 있다. 노신이 쓴 광인일기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잡아먹으려고
광인일기>에서 혁명인식에 상당히 관념적인 면이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어서 마음을 고치기만 하면 모두가 태평하게 됩니다. 옛날부터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오늘부터라도 전력을 다해 마음을 고쳐먹고 안된다고 해야 합니다.” 의 한 구절인 이 부분을 보더라도 그것은 명확하다. 광인은 봉건 지주와 농민 사이의 모순, 그 두 극단의 대립은 ‘전력을 다해 마음을 고쳐먹으면’ 극복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
광인일기」는 신해혁명 전후일 것으로 추측되며 「아Q정전」은 신해혁명 전후에 걸쳐 있다. 신해혁명 당시 31세였던 루쉰은 사회 변혁에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었고, 결국 신해혁명이 실패함으로써 남긴 시대적 각인이 그로 하여금 이 시기에 집착하게 만든 것이라 분석할 수 있다. 루쉰의 소설은 반제․반봉건 및 국민성의 개조, 즉 우매한 민중에 대한 계몽을 부르짖는다. 1924년부터 1925년의 작품 , ,등은 첫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