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의 직업윤리] 언론인 직업윤리의 개념(정의), 신문-방송과 직업윤리

정의 필요성을 두고 여야가 갑론을박을 벌였던 적이 있었다. 비록 최진실 법은 통과되지는 못했지만, 타블로 사건이 거대한 사회적 이슈로 드러난 이후, 이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오르고 있는 추세이다. 개정된 사이버 모욕죄는 인터넷 상으로 악플, 유언비어로 그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을 느낄 수 있는 수위의 글들에 대해서 당사자의 동의 없이 법적 처리가 가능하게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진실 법은 입안 당시부터 이 법의 악용이 가

언론인의 윤리를 정식화하고, 사회윤리는 조직적인 맥락에서 연대책임을 선호하고, 개별행위자의 조건과 의사결정의 자유여지가 구조적․조직적 맥락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사회윤리의 관점에서 보면ꡐ저널리즘ꡑ은 언론행위를 하는 개인들을 단순히 더한 합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구조화되고 다른 사회체제와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된 사회구성물이다.미디어윤리에 관한 논의에서는 이 두가지 관점 모두가 중요하다. 언론인의 직업도

윤리가 겪는 다양한 쟁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2. 취재의 원칙과 준수사항 1 정보의 윤리학 : 진실을 추구하는 직업 모든 직업이 나름대로의 철학적 가치를 가지고 있듯, 언론인에게 있어서 최고의 이상은 진실을 전달하는 것이다. 그러나 진실의 개념은 인류 역사에서 변화를 겪어왔고 최근 20년간 이루어진 정보의 폭발적 증가현상은 사실과 진실이 뒤섞인 채 매우 빠른 속도로 우리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러한 진실의 가변적 속성은 언론 수용

언론인 각자가 의식하는 사회적 상황과 주변의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언론인은 이미 매스미디어가 맡고 있는 사회적 기능들을 효율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임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전문적인 직업윤리가 요구되는 것이 매우 당연한 것이다.그러나 최근 들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언론인들의 비윤리적 형태들은 언론인에 대한 신뢰감은 물론 언론 그 자체의 신뢰성마저 흠집을 내는 상황으로 확대되고 있다. 방송의 비윤리성은 극에

신문과 방송」(서울: 한국언론연구원, 1994, 11월호), p72-73그렇잖아도 수 십억 대에 달하는 인천 북구청 세금횡령 사건으로 민심이 허탈하던 차에 지존파 사건에 이어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이 또다시 터지는 바람에 근 한 달간 모든 매스미디어의 뉴스는 온통 범죄기사 일색으로 도배했고 신문이나 텔레비전 보기가 겁이 난다는 많은 사람들의 하소연을 엄살로만 들어 넘길 수 없을 만큼 우리 사회의 병리현상에 대한 심각한 회의가 제기된 시기이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