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와 조선의 고려가요 수용양상 차이-`쌍화점`을 중심으로

고려속요의 문학사적 의의2. 경기체가의 문학사적 의의Ⅷ. 여음구(=후렴구)Ⅸ. 나오며 -고려속요와 경기체가의 전체적 비교1. 공통점2. 차이점Ⅰ. 들어가며: 고려속요와 경기체가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서 논하기 위해서는 우선 ‘고려가요’ 라는 것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고려가요’라는 말을 떠올리면 그 속에서 고려속요와 경기체가를 떠올릴 것인데, 이것이 같은 고려가요에 속한다는 점만 생각하더라도, 그 공통점

조선시대에 창작된 가사문학에도 별곡의 양식이 나온다. 또 정병욱은 경기체가와 고려가요가 공통적 특징을 갖고 있다하고 고려가사나 장가로 불려진 고려시대 시가군(詩歌群)을 별곡이란 명칭으로 통일하는 것이 옳다고 했다. 그러나 경기체가와 고려가요의 두 시가군은 작가 계층과 그 내용, 그리고 역사적 전개양상 등에서 현저한 차이를 드러내므로 하나의 갈래로 묶기 어렵다. 따라서 별곡이라는 명칭은 경기체가와 고려가요를 통괄하는 명칭

을 갖춘 우리의 노래’였기 때문일까? 향가라는 양식이 사라졌다고 해도 향가에서 파생된 형식들은 고려와 조선을 거치면서 그 시대를 대표하는 문학 장르에 수용되었다. 고려가요경기체가악장가사시조 등은 하나같이 향가의 형식들을 받아들였으며, 각 장르가 나타내는 고유한 특성들에서 향가와의 연관성을 발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죽은 문학이라고 생각했던 향가가 어느 샌가 다시 살아와 우리 곁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미디어매체를

가요2. 이별을 다룬 고전작품과 대중가요Ⅲ. 사랑을 다룬 고전작품과 대중가요- 춘향전 中 『사랑가』- 김동률 & 이소은 『기적』Ⅳ. 이별을 다룬 고전작품과 대중가요- 고려가요 『가시리』- 거미 『아니』Ⅴ. 결론Ⅰ. 서 론고대로부터 현대로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을 거치며 인간은 수많은 변화를 경험하였다. 그 변화 속에서 삶의 양식과 사람들의 사고방식 또한 시시때때로 바뀌었으며 이는 사회전체에 반영되어 과거와 현재의 문화 차이를

을 기록해 둔다고 하였다. 이로 미루어 보건대 지금 전하고 있는 고려 가요는 문자 그대로 빙산의 일각이라고 할 수 있다. 고려가요가 조선시대 유학자들에 의해 문자로 정착되는 과정에서 남녀상열지사(男女相悅之詞)라고 하여 개작(改作) 또는 삭제되어 현재 전하는 것은 《악학궤범》에 4편,《악장가사》에 8편,《시용향악보》위 두 책에 없는 것으로서 2편이 전한다. 이들이 고려 시대의 노래가 지니고 있었던 전반적인 양상이나 변천 과정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