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세계의 윤리와 행동

윤리의식 결여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비난이나, 욕설 등의 악성 댓글을 단다거나 정당한 비판이 아닌 무조건적인 비판, 현대의 ‘마녀사냥‘과 같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현재에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네티켓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윤리의식에 관한 네티즌들의 생각이 많이 발전한 것을 볼 수 있다. 네티켓(Netiquette)은 ’네트워크‘(Netsork)와 ’에티켓‘(Etiqutte)의 합성어로 인터넷 이용자들이 서로 지켜야할 행동규범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네티

윤리 담론1. 새로운 사이버 성윤리는 필요한가?사이버 공간이 현실 공간과 구별되는 특징들을 지니고 있다고 해도 사이버 공간의 윤리적 문제를 다루기 위해 새로운 윤리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사이버 공간에서 생기는 윤리적 문제들은 현실 공간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재현․심화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사이버 공간에서만 발생하는 새로운 윤리적 문제들이라고 해도 그런 문제들 역시 전혀 새로운 범주의 윤리적 문

가상공간(인터넷) 역시 넓게 보면 사회의 일부분임을 깨닫고, 실제의 사회생활과 마찬가지로 바람직한 인간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네티켓을 지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네티켓은 단지 지키면 좋은 수준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것이 되었다. 또한, 네티켓을 지킴으로써 사이버공간에서 건전한 정보와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다양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경제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위에서

행동이 정상적인 궤도를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일탈은 보편적으로 사회질서를 어지럽히고 사회 통합을 깨트리는 행위로 규정된다. 사이버 공간의 일탈 개념은 아직 모호하나 현실 사회에 비취어 볼 때 사회적 질서를 어지럽히는 즉 사이버 공간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이다. 그러나 일탈이 반드시 사회 통합을 깨트리는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현실 세계에서 일탈은 사회화를 형성하는 과정이다. 일탈행위로 새로운 규범과 질서가 형성되며 일탈

세계와 아주 비슷하다. 파이쿨이 게임 속에서 게임이라는 맥락에 어울리지 않는 말을 한 것은 옳은 버전이 아니었던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게임 캐릭터는 옳은 버전을 말할 때까지 같은 말과 행동을 되풀이하게 되는 것이다.이 세계에서는 윤리적인 것이 문제시된다. 그것은 게임이 ‘너무 진짜 같기’ 이다. 물론 게임은 게임일 뿐이다. 가상현실에서의 죽음은 실제 죽음이 아니다. 그러나 가상현실이 가상현실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