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감상문 - 서울 챔버 오케스트라 80회 정기연주회를 다녀와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음악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안두현 지휘자와 이지적이고 냉철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평가받는 이석중 바이올리니스트와의 협연 무대가 마련되었다. 공연은 영국의 후기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로 막을 올렸다. 이어 김지은 작곡가의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모험’,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번’, 브리튼 ‘단순교향곡’을 무대에서 들려주었다. 관람료 무료였다.

음악회를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은 음반으로 듣는 것과 음악회에 와서 직접 듣는 것에는 정말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음반으로 들을 때는 그냥 지나치고, 감동적이지 않았던 부분에도 바로 앞에서 연주하고 있는 소리를 듣고 있자면 와 닿는 것도 많고 전혀 다른 느낌의 생각도 들게 하면서 너무나 큰 감동이 밀려온다.이러한 연주회를 감상문을 위해서 왔다는 것이 창피하기도 하고 아쉬웠다. 요즘 학생들은 가요들이나 팝송들만 선호하고 편중해서

.연주회가 끝나고 나서 나가려고 줄을 섰는데 학생들이 참 많았다. 수업 때문에 온 학생들도 있었겠지만 문화생활을 즐기러 온 학생들도 있었을 것이다. 그것을 보니 나도 이제부터 이런 유익한 곳엘 많이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늦은시간이여서 차가 끊길까봐 급히 차에 올랐다. 그러다보니 사진한장 제대로 찍지 못해서 아쉬웠다. 그래도 이 연주회로 인해 정신적인 보물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런 좋은 경험을 갖게 해주신 교수님 감사합니다.

오케스트라’와의 메세나 운동도 추진 할 것이며, 더 성장한 후에는 자사 계열사로서 ‘BGL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젊고 유능한 연주자들을 발굴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 중심가에 국내 최대 규모인 10,000명가량 수용 가능한 ‘BGLArtCenter’을 건립하여 오케스트라 공연에만 국한하지 않고 뮤지컬, 오페라, 비보이, 대중 가수 등의 다양한 메세나 공연을 주선함으로써, ‘BGLArtCenter’를 한국 메세나운동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

서울대 안형일 교수님을 사사했어요.”-끊임없이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하고 계신데.“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교육과 문화부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농촌이 서울보다 살기 좋은 곳은 분명하지만 낙후된 게 교육부분입니다. 서울에서 양평으로 이사 오려고 해도 대부분 교육 때문에 망설이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목회하는 동안 지역사회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자는 생각에서 문화와 교육, 두 가지를 교회가 섬겨야할 두 축으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