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셰이크 무함마드) 비전과 리더십

두바이를 선택한 것에서도 알 수 있다. ‘사막의 기적을 가져온 끊임없는 혁신’은 우리나라 기업인들이 꼭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중동이라는 협소한 지역시장에서 벗어나 세계의 허브로서, 무역과 물류, 관광과 금융의 중심을 꿈꾸는 두바이. 그 비전을 기획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려는 셰이크 무함마드의 훌륭한 리더십은 그 꿈을 더욱 실현가능하게 만든다.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승승장구하는 두바이의 열기가 한 순간에 식는 것이 아닐까

셰이크 무함마드 국왕의 리더십은 더 효과적으로 발휘될 수 있었다. 우리도 두바이처럼 경제적으로 좋은 환경을 가졌다고 할 수는 없다.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소득격차는 날로만 더 커져가고, 나라 골고루 개발되지도 못하여 낙후된 곳도 많다. 하지만 두바이의 국왕들처럼 밝은 비전을 갖고 국민들을 효과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리더십이 있는 지도자가 있다면, 지금의 모습보다 훨씬 좋아질 수 있다고 기대한다. 꼭 대통령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

두바이를 방문한 한명숙 총리를 에미리트타워의 자기 집무실에서 만나기로 돼 있었다. 이날 그는 직접 승용차를 몰고 왔다. 이를 본 기자들이 “혼자 다니는 게 위험하지 않으냐”고 묻자 그는 “지도자인 내가 혼자 다니지 못한다면 투자자들이 어떻게 안전하게 두바이에 투자하겠느냐”고 받아쳤다.강전하 셰이크 모하메드를 말하다내 생각에 ‘기적의 리더십’이라는 찬사를 받는 셰이크 모하메드는 리더십에 있어서 빼놓을수 없는 사람이다. 불

셰이크 자이드(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는 아랍에미리트 탄생이후 줄곧 대통령으로서 아랍에미리트를 대표하게 되는 배경이 된다. 그 후 1966년 두바이, 1972년 샤르자 및 1983년 라스 알 카이마에서 상업적 규모의 원유가 발견되지만, 두바이를 제외하고는 양이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두바이가 아랍에미리트의 두 번째 산유국이 된다. 재정지출의 경우, 아부다비가 전체 지출의 80%, 두바이가 20%를 담당하고 있기에 아랍에미리트에서 아부다비의 경제적

셰이크 자이드(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는 아랍에미리트 탄생이후 줄곧 대통령으로서 아랍에미리트를 대표하게 되는 배경이 된다. 그 후 1966년 두바이, 1972년 샤르자 및 1983년 라스 알 카이마에서 상업적 규모의 원유가 발견되지만, 두바이를 제외하고는 양이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두바이가 아랍에미리트의 두 번째 산유국이 된다. 재정지출의 경우, 아부다비가 전체 지출의 80%, 두바이가 20%를 담당하고 있기에 아랍에미리트에서 아부다비의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