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문학사] 독일고전주의문학 `타우리스의 이피게니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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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고전주의 문학 <타우리스의 이피게니에>에 대해


문체와 형식 그리고 내용에 있어서 독일 고전주의 문학의 금자탑이라 할 이 희곡은 괴테의 고대 그리스 문화에 대한 동경과 인도주의 정신을 잘 구현하고 있는 독일 문학이 자랑하는 걸작중의 하나이다 제목에서 이미 드러나듯 괴테는 이 작품의 소재를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취했다
어머니 플루토와 아버지 트몰로스(일설에는 제우스)사이에 태어난 탄탈루스에 관해 다음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진다 제우스 신이 탄탈루스를 올림포스 신들의 식탁에 초청하고 자신의 계획을 그에게 알려 주었는데 탄탈루스가 그것을 인간들에게 누설하였고 또 인간을 위해 신들의 양식을 훔쳤다고 한다 다른 한 이야기는 탄탈루스가 제우스 신의 전지의 능력을 시험하려고 신들을 초대하여 아들 펠롭스의 인육으로 만든 음식을 내놓는데 이를 알아차린 신들이 탄탈루스를 하계로 추방하고 그의 모든 후손들에게 저주를 내린다
펠롭스의 손자이고 아트레우스의 아들인 아가멤논은 동생 메넬라오스의 아내 헬레나를 유혹해 데려간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에게 복수하려고 그리스 연합군을 이끌고 원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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