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학습이론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에 적용할 수 있는 영유아 수학활동프로그램을 계획하시오

영유아는 성인이 소개해 준 교구를 가지고 독립적으로 활동하면서 스스로 학습한다. 자유는 영유아가 자신을 스스로 통제하며 논리적인 사고과정에 의해 선택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몬테소리(Maria Montessori)는 영유아가 사물을 만지거나 느끼는 과정에서 가장 잘 학습한다는 원리에 근거해 정신병원에 수용된 정신지체 영유아를 위한 교육방법을 개발하였다. 그리고는 이 교육방법을 빈곤지역의 일반 영유아에게도 적용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그러나 이 용어 역시 ‘개방계획’이라는 말로 묘사하는 것이 보다 적절하다. 한편 E. Evans는 개방주의 교육이란 ‘선택의 자유와 고도로 개별화된 활동을 특징으로 하는 하나의 교육형태’라고 했고 Nyquist는 ‘개방주의 교육은 하나의 교수 접근방법으로서 흔히 볼 수 있는 초등학교 교실의 배치와 교사, 학생 역할 면에서 전통적인 면을 벗어나 보다 자유롭고, 비정규적인, 그리고 고도로 개별화된 아동중심의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있는 하이스코프 교육과정은 1962년 미시간주 입실란티에 있는 페리초등학교에서 운영된 3, 4세유아들의 프로그램에서 시작되었다. 1960년대 초 입실란티 공립학교 체제의 특수교육 책임 자였던 아이카트의 주도하에 하이스코프 교육연구재단의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이 교육과정은 피아제의 이론을 기저에 두고 있다. 즉 유아들은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활동을 통해서 가장 잘 배우는 능동적인 학습자라는 것이다. 교사와 유아는 상호 존중하면서

영유아가 활동을 직접 경험하면서 감각을 통해 스스로 배우는 것이 최상의 교육 방법이라고 보고, 교사는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적절한 교구를 준비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교사는 준비된 환경 제공자로서 영유아가 학습의 중심이 되어 스스로 환경과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줘야 한다.2) 이론적 기초몬테소리는 영유아는 자유로운 환경에서 스스로 발달해 나갈 수 있는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교육철학을 세웠다. 이는 루소, 페스탈로치,

중심으로 Perry 유아원 프로그램을 위해 개발되었다. 현재까지 하이스코프 교육연구재단은 음악, 율동, 컴퓨터 등을 포함한 교육과정 개발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1998년에는 영국, 멕시코, 싱가포르,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적용 운영되고 있다.피아제의 발달 이론에 기초하여 하이스코프 교육과정은 유아가 자신의 활동을 계획하고 수행하고 평가할 수 있는 능동적인 학습자라는 것을 강조한다. 교사는 흥미 영역을 구성하고 일상 절차를 개발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