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인물]퇴계 이황에 대한 모든 것

것으로 사용한 것이 오히려 더 적절하다고 보인다. 율곡은 아동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게 되면 그대로 방치하지 말고 벌을 주어 과불급한 행동을 한 기질을 다스리도록 했다. 그렇다면 잘못 된 행동에 대한 처벌은 아동존중에 어긋나는 것일까? 만약 모든 처벌이 아동을 기만하는 처사이고 교육적으로 효과가 없는 것이라면, 율곡의 아동교육관은 잘못된 것이다. 그러나 아동 기질의 청탁수박과 이에 따른 과불급의 행동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아동

퇴계의 학풍을 따른 자는 당대에는 260여인에 이르렀고, 영남학파 및 친영남학파를 포괄한 주리파 철학을 형성하게 하였다. 그리고 특히 이익은 성인(聖人)의 친호를 붙였고, 정약용은 흠모의 정을 술회하였다. 임진왜란 후 이황의 문집은 일본으로 반출되어 에도 시대에 그의 책이 일본각판으로 복간되어 일본 근세유학의 큰 영향을 끼쳤다. 일본인들은 이황을 ‘조선의 일인(一人)’이라 평가하였고, 그밖에도 많은 일본인들이 찬양했다. 이황의 학덕

것은 조선 후기로 접어들며 그 담당층이 서민으로까지 확대되면서부터이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3장 6구 45자 내외’라는 형식의 시조는 성리학의 이념으로 무장된 사대부 계층으로 말미암는다. 조선조에 성리학이 가장 성행했던 때는 조선 중기로 불리는 16, 17세기로 전후 시기와 변별되는 특성을 보인다. 이 시기는 조선조 성리학의 대표학자인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가 활약하던 때이다. 퇴계와 율곡은 각각 영남학파와 기호학파의 태두로, 그들

시대에만 천재적인 과학자, 학자, 음악가, 장군이 많았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천재적인 인재를 등용하고 배치하여 자기 뜻에 따라 움직이게 만드는 힘, 그것이 진정으로 탁월한 리더십이며, 그러한 리더십이 세종대왕을 위대한 군주로서 후세에 기억될 수 있도록 했다고 생각한다. 세종대왕은 평생을 오로지 백성의 안위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수신하였던 인물이다. 나라 경영의 측면에서 과연 그가 머릿속에 담은 그의 전략은 무엇이며, 새로

것에 대해 사양하는 마음이다. 지는 시비지심으로 나타난다. 옳고 그른 것을 가리는 마음이다. * 맹자는 측은지심은 인지단이다. 라고 표현했는데, 조선 성리학의 사칠논쟁에서는 이 때의 단이란 말의 해석을 두고도 엇갈렸지요. 3. 모든 사람의 본성에 있는 이런 인의예지-도덕심은 확장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맹자는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도덕심을 키워 나가면 궁극적으로 이상사회(요순시대)가 온다고 맹자는 보았습니다. 이것이 맹자의 심성수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