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 ★향연-사랑에 관하여★

사랑한다는 것도 이와 같아서, 단지 아름답게 실천된 사랑만이 아름답고 칭찬받을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이지 모든 사랑이 무조건적으로 아름답거나 칭찬받는 것은 아니라네.63) 천상의 아프로디테와 상관된 사랑은 첫째로 여성적 요소는 갖고 있지 않고, 오직 남성적 요소만 갖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소년에 대한 사랑이라네.64) 둘째로 두 여신 중에서 더 나이가 많고 적도를 넘어서는 격정은 전혀 갖고 있지 않은 여신으로부터 나온 사랑이라네.65)

사랑하는 감정보다도 더 하다는 생각이 참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엄청난지 드러내주어 많은 부분이 놀라웠다.특히나 ‘시인들이 영혼의 자식을 남겨놓는다’ 는 부분은 문학작가들의 마음뿐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알려주는 것 같다. 불사적이기 때문에, 가치가 있고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존경을 받는 것이다.단순한 에로스 사랑을 넘어서 인간의 욕망까지 알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향연이란 고전을 접하면서 철학적인 사고를 하게

사랑한다는 것도 이와 같아서, 단지 아름답게 실천된 사랑만이 아름답고 칭찬받을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이지 모든 사랑이 무조건적으로 아름답거나 칭찬받는 것은 아니라네.63) 천상의 아프로디테와 상관된 사랑은 첫째로 여성적 요소는 갖고 있지 않고, 오직 남성적 요소만 갖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소년에 대한 사랑이라네.64) 둘째로 두 여신 중에서 더 나이가 많고 적도를 넘어서는 격정은 전혀 갖고 있지 않은 여신으로부터 나온 사랑이라네.65)

사랑하는 감정보다도 더 하다는 생각이 참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엄청난지 드러내주어 많은 부분이 놀라웠다.특히나 ‘시인들이 영혼의 자식을 남겨놓는다’ 는 부분은 문학작가들의 마음뿐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알려주는 것 같다. 불사적이기 때문에, 가치가 있고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존경을 받는 것이다.단순한 에로스 사랑을 넘어서 인간의 욕망까지 알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향연이란 고전을 접하면서 철학적인 사고를 하게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시공간과 심리, 그리고 문화의 거리를 초월한 만남을 시도하는 것이다. 그래서 소위 고전이라고 불리어지는 것을 읽는다는 것은 껄끄럽고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고전을 읽으면서 과거의 앞선 독자들이의 의견을 확인하고 찾아가는 독서가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나 역시 그러한 전처를 따르며 책을 읽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향연을 읽으면서는 과거의 독서 습관을 과감히 버리고 스스로의 방식으로 책을 향유하며 음미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