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의 작품세계

작품은 본 분석의 텍스트인 을 비롯 가 있다. 문화부장관을 역임하는 도중에는 직접 촬영을 진두지휘하지는 않았지만, 의 제작을 맡기도 했으며,과 의 각본을 담당하기도 했다.② 이창동과 그의 영화이창동의 영화 세계는 한국 영화 역사의 오랜 화두였던 리얼리즘과 모더니즘이 맨 얼

세계를 영상의 구상 세계로 옮겨 놓는 일이며 따라서 새로운 텍스트의 구축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청준 원작의 ‘벌레이야기’를 영화 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창동 감독은 어떤 전략으로 새로운 텍스트를 구축했을까? 원작의 언어모티프들을 어떻게 영상모티프로 변환시키고 확장시켰는지 두 작품의 비교를 통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2. 캐릭터의 창조와 변용캐릭터 설정에 있어서 은 소설 속에서 평면적이었던 ‘알암

작품 및 인물영화 사조대표 작품 및 인물리얼리즘 표현주의 - 작품 : 뤼미에르 공장의 퇴근- 인물 : 뤼미에르형제, 조르쥬 멜리에스인상주의- 작품 : 나폴레옹- 인물 : 아벨강스, 레브리에, 마르셀시적 리얼리즘 1, 2차 세계대전- 작품 : 게임의 규칙, 빵집 마누라, 품행제로- 인물 : 가뱅, 벨몽도, 들롱, 드파디외, 르누아르, 비고,카르네 등나치 점령기- 작품 : 여름의 빛, 죄지은 천사들- 인물 : 말로, 앙드레. 그레미용, 브레송, 로베르해방 이

이창동감독이 2001년 부에노스아이레스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것이 계기가 되어 아르헨티나의 작곡가 Christian Basso의 곡 Criollo를 통해 ‘밀양’의 영감을 얻은 데서 이 곡을 수록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Criollo란 서인도제도를 포함한 남북아메리카의 에스파냐 식민지에서 태어난 백인으로 나름 특권계층으로 특권을 누릴 수 있었지만 사회 내에서 엄연한 차별을 감수해야했던 인종이었다. 한마디로 ‘이방인’이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이

작품들을 만들고는 있지만, 대부분 실제 장애인들의 현실과는 다른 부분들이 많아서, 장애인들로부터 비판을 받는 경우가 많다. 실례로 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받고 높이 평가된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란 작품의 경우에도 장애인들로부터 수많은 비판을 받았었다. 이는 아무리 유능한 기술과 철학을 가진 감독이라 할지라도, 비장애인인 경우에는 자신이 장애인으로 차별받으며 살아온 경험이 없기 때문에, 장애인들의 의식세계를 이해하는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