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기독교와문화를읽고

과학적 이론으로 크게 발전하고 있는 시대에 아직도 우리민족의 얼이 담긴 민간신앙을 믿는 다는 것은 기뻐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주체성을 잃지 않고 우리 문화를 계속해서 사라지지 않고 이어간다는 것은 실로 아름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눈부시게 발달하는 이 사회 속에서 우리의 것이 굳건히 남아 아직 존재한다는 것은 주체성을 다시금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이자 축복이다. 내가 살고 있는 제주도에 우리의 전통이 아직 남아있다는 것이 자랑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 이며 여성학은 역사적문화적 측면에서 여성의 역할을 연구하는 학문. 1970년대에 여성 해방 운동과 함께 미국에서 대두되었음.으로 정의된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두 단어의 의미는 사전에 나와 있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고 나는 판단했다. 왜냐하면 이 책은 기독교적인 교리를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저술된 책이고 그러한 맥락으로 판단하건대 생태 여성학적이라는 단어는 인간의 자연 남용에

사회가 중요시하는 가치와의 큰 차이점을 볼 수 있었다.이 저자는 유러피언 드림을 보고 미국 사회의 부족한 점을 반성하고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미국 사람들을 설득하고자 이 책을 썼을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 사람인 나는 이 책을 읽고, 아직 유럽은 우리 한국 사회가 따라가기엔 너무나 멀고 먼저 미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단점만 수입하지 말고, 장점도 함께 수입하자는 얘기부터 하고 싶다. 그리고 거기서부터 다시 아메리칸

과학적 객관성이 문화의 기초라고 주장하는 현대의 계몽주의를 비판한다. 그러나 후기 현대는 현대의 위기를 비판하는 것이지 현대가 지향한 인간주의 이상과 인간 자율성과 이성적 비판과 사회적 자유라는 가치를 여전히 다른 면에서 신봉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 현대후기는 현대의 연속선상에 있다.포스트모더니즘의 기독교적 비판과 수용1) 과학과 이성의 새로운 이해 - 현대적 이성과 과학 개념의 한계성을 지적한 것은 포스트모더니즘의 공헌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성공회YMCA(기독교청년회)시민단체 등이 먹을거리 나누기 운동 협의회를 결성해 각각 푸드뱅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런 단체에서는 실직하여 노숙하는 사람들과 혼자 사는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밥을 굶는 아동들을 위해서 지역에서 공부방을 운영하면서 점심을 제공해 주고 있다.인권과 복지를 읽고 나서 좁은 의미로만 생각했던 의미를 좀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