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미셸푸코의 `성의역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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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15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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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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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론
2.본론
1.성담론의 선동
2.권력의 확산
3.앎의 의지
3.생각해보기
4.결론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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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론
요즘의 우리 사회는 성에 대한 관심이 높고 끊임없이 이야기 한다. 그동안 성은 위선적이고 억압되왔으며 해방되어야 하는 것이라 말한다. 성에 대한 솔직함, 대담함이 ‘cool'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동안의 성은 부자연스럽고 가식적인 것이라 반 자연적인 것이라 여기며.
성의 억압은 ’억압의 가설‘이라고 불리는데 수백 년에 걸친 대담하고 자유로운 표현의 시기에 뒤이어 고전주의 시대에 성에 대한 억압의 시대가 시작되었으며 그것이 자본주의의 발전과 일치한다는 통설이 뒷받침 한다. 17세기는 부르조아 사회에 고유한. 우리가 아직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 같은 억압의 시대가 시작된 시기 일 것이다. 성과 노동력의 동원은 양립할 수 없는 사실로 그 이유는 점점 더 뚜렷해 진다.
그러나 이런 통설에 푸코는 반문한다. 성은 정말로 억압되왔던 건가? 우리 시대의 성에 대한 높은 관심과 많은 담론들은 성에 대해 해방되었기 때문인가?
우선 푸코는 귀류법의 형식을 취하며 ‘억압의 가설’을 조심스럽게 반박한다. 지난 세 세기의 성에 대한 담론의 폭발을 들며 반박에 실타래를 풀어간다. 푸코는 ‘억압의 가설’에 대한 세가지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첫 번째, 성의 억압이 정말로 자명한 역사적 사실인가? 두 번째, 권력의 역학, 그리고 특히 우리의 사회와 같은 사회 안에서 작용하는 역학은 매우 본질적으로 억압적 차원의 것인가? 세 번 째, 억압을 비판하는 담론은 그때까지 이의없이 기능해온 권력의 기제를 가로질러 그것의 통로를 차단할 것인가?
그러나 정작 푸코는 ‘억압의 가설’의 반박과 그에 반대하는 가설을 이야기 하자는게 아니다. 푸코는 수차례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왜’ 성에 억압되었다고 끊임없이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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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푸코,『성의 역사 1권』, 나남 1990
미셸 푸코,『성의 역사 1권』, 나남 2004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15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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