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 아파트광고로 본 주거문화(광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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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19세기 말 개항 이후 서구의 주거양식이 한국에 도입 된 이래 현재까지 한국의 주거문화는 괄목할만한 변화를 겪어 왔다. 이른바 근대적 사회로 이양되는 과정에서 주거문화 역시 근대화를 표방하며 가시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다. 이러한 가시적 측면이 바로 주택문화에서 아파트문화로의 변화인데 우리는 시대별로 나타나는 아파트 광고로 주거문화의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특히 경제개발이 적극적으로 이루어 졌던 70년대 이후부터 아파트의 양적 공급이 대량으로 이루어짐과 동시에 아파트의 질도 크게 향상 되었다. 이 시기에는 경제성장과 함께 산업전반에 걸친 기술의 발전이 이루어지고, 그것이 곧 근대화사회로 들어서는 길이라는 의식이 팽배했으며 그것은 주거 분야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급격한 경제성장의 사회적 영향으로 주거의 질적 향상은 즉 기술과 설비의 향상이었고 이것은 주거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급격한 변화는 주거의 발전이 다양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원인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아파트가 대량으로 공급되면서 우리의 주거 문화가 획일적인 모습을 보이고 주거 공간이 단조로운 모습을 보인다. 반면에 90년대 이후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소비자들의 성향이 다양해지고 경제성장의 침체로 시장이 정체되면서 산업전반에 걸쳐서 시장이 세분화되고 브랜드화가 중요해 지면서 이러한 측면이 주거 문화로 대표되는 아파트 광고에 어떻게 나오는지도 알아보겠다. 이 보고서는 이러한 배경에서 60년대부터 시작하여 70년대 경제개발 시기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기까지 우리나라의 주거발달과정이 어떻게 광고에 녹아들어갔는지 살펴보고 주거 설비의 발전을 알아보며 그것의 우리의 주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기여하였으며 주거의 근대화에 어떻게 기여하였는지에 대하여 살펴 볼 것이다.
60년대
60년대에는 아파트라는 개념이 확실한 주거 문화로 자리매김을 하지 못한 시기이다. 일제 강점기에 등장한 아파트라는 말은 1957년 행촌아파트, 1958년 종암아파트를 시작으로 해서 1962년 마포아파트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다. 또한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발표로 주택 문제가 정책화됨에 따라, 마포아파트의 등장 이후 공업화와 산업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새로운 주택 양상인 공동주택이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다. 경제개발계획이 발표된 이후 우리 사회의 주택문제는 정책적인 고려 대상이 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아파트라는 주거문화가 우리 사회에 실체를 드러내는 시점이었다. 이와 같은 계획목표의 설정은 그 동안의 경제성장에 따라 국민소득은 대폭 향상되었으나 생활환경 조성은 이에 미치지 못했고 더욱이 1960년대 이후 인구의 자연증가와 핵가족화에 따른 가구 수의 급격한 증가 및 인구의 지역 간 이동, 그리고 기존주택의 멸실에 의한 주택 감소현상 등으로 인하여 주택수요가 가속됨으로써 점차 주택부족률이 심화됨에 따른 것이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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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배영미, 「국내 아파트 광고의 컨셉 변화에 관한 고찰」, 홍익대학교 대학원 학위논문, 2011
홍윤영․ 강미선․ 이윤희, 「아파트 신문광고에 나타난 사회적 차별성에 대한 연구」, 대한건 축학회 논문집, 2004
장혜원, 「아파트 TV 광고의 변화 과정과 의미 분석에 관한 연구 」, 서울시립대학교 일반 대학원 학위논문, 2008
-인터넷-
http://www.salimstory.net/renewal/sub/view.php?post_id=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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