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김유정의 소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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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14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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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 이 작품은 조선일보에 발표한 작품으로서 2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왕성한 작품활동을 한 김유정은, 크게 두 계열로 나누어 볼 수 있는 작품을 남겼다. 봄봄, 산골, 동백꽃, 산골 나그네 등은 사회 제도의 모순을 반영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본질적으로는 순박하고 어리석은 농촌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생활을의 자연스러운 생활 원리에 대한 애정으로 일관하고 있다. 반면, 만무방, 소낙비, 총각과 맹꽁이, 가을 등은 농촌 사회의 현실 파악이라는 시각이 훨씬 강화되고 있다. 이들 작품에도 김유정 문학의 특징인 해학성이 드러나지만 해학 충동의 경쾌함을 지닌 첫 계열의 소설들과는 궤를 달리 하는 것이다. ‘소낙비’ 는 사회 모순을 반영하는 측면이 짙어진 두 번째 계열에 속한다. 가난에 쫓긴 빈농의 아내가 지주에게 몸을 판다는 설정이 그렇고, 잘 묘사되고 있는 춘호네의 극심한 빈궁이 그렇다. 몸을 씻고 머리를 빗을 여유조차 잃게 하는 가난, 그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서울로 향하고자 춘호가 생각하는 방법은 노름이 고작이고, 그런 춘호에게 몰려 아내는 몸을 팔기에 이른다. 여기서 우리가 유심히 봐야 할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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