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유명한 이어령 박사님의 딸 이민아씨의 저서인데 딱히 종교를 갖고 있지도 않고 독서에도 크게 관심이 없던 나에게 이런 간증집은 접해본 적 없는 새로운 장르의 서적이었다.
간증이라는 단어를 사전을 찾아보니 자신의 종교적 체험을 고백함으로써 하나님의 존재를 증언하는 일이라고 한다.
영화 ‘천국의 아이들’을 보고서.3등 사회를 위해며칠 전, 비디오 가게에서 비디오를 하나 빌려왔다. 처음에는 감동적일 것이라는 생각에서 빌린 것이었다. 제목은 ‘천국의 아이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아주 가난한 지의 남매가 된다. 그들은 신발 살 돈이 없어서 여동생은 오전반 오빠는 오후반, 이렇게 학교를 다니며 서로 신발을 번갈아 가며 신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 늦지 않으려 집과 학교 사이를 마구마구 달린다. 그리고 나중
아이들이 책을 통하여 어떻게 변화 했는지 알 수 있다. 필자는 ‘지역사회교육전문가’로 칠년을 일하며 학교에서 일만 한 게 아니라 책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며 그들의 마음에 귀 기울였다. 나는 복지란 겉으로 봉사활동만 하는 것만이 아닌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귀 기울여 주고 관심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네 개로 나뉘어 아이들의 이야기가 전개 된다. 책으로 인해 변화하는 아이들, 책을 보고 꿈을 찾는 아이들,
아이들의 시각에서 세상을 보고 그것을 이해한다는 것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인내를 필요로 할 것이다. 환경과 조건을 모두 동일하게 갖추어도 이해하기 힘든 것이 바로 옆 사람 마음이거늘 아이들의 마음이야 오죽할까. 이 책의 주인공들처럼 무언가 결핍된 아이들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 교사 ‘나’ 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스스로가 느낀다면 기회임과 동시에 짐이 될 것만 같다. 그러나 학교 상담의 3가지 축으로 여겨지는 3C, 즉 개별 상담
아이들은 작은 관심으로 큰 변화를 일으켰다. 며칠 전 교수님의 추천으로 보았던 ‘EBS 다큐프라임 초등생활 보고서’ 역시 같은 내용의 것이다.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생각했던 아이들이 교사의 지원과 칭찬에 약 3달 만에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월간 잡지인 『우리 교육』에서도 역시 이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학업성취의 문제 역시 지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것보다 정서적인 문제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초등교사는
보고, 들어주면서 자아를 찾아 주는 놀이치료 방식을 사용했다.딥스는 액슬린과 하는 놀이치료에서 부모님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었다. 특히 아빠에 대한 감정을 놀이할 때 많이 볼 수 있었는데, 나는 그 부분에서 좀 놀라게 되었다. 나도 아이들이 충분히 보고 느끼고 감정을 느낀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딥스처럼 아빠 인형을 모래산에 묻어 버리고, 불난 집에 가둬 버리는 그런 행동들을 할 때,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들이 내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