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를 읽고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를 읽고바다출판사 대학을 처음 들어와서 가장 관심 있게 생각한 점은 한국사회의 내면을 지배해온 유교문화에 관한 점이다. 또한 시민종교라고 하여 강의도 받고 있다. 때마침 유교문화에 일격을 가하는 듯한 책제목에 마음이 끌렸다. 예전에는 유교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하고 국사 시간에 옛날 이야기 듣듯이 치부해왔었다. 그런데 유교라는 것이 나의 삶에 이렇게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나의 행동과 성향까지 영향을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를 읽고☆심상치 않은 제목과 중국 고대 은나라 때 쓰여 졌던 갑골문에 일가견이 있는 저자에 관한 간단한 소개는 왜 이 책이 공자와 유교에 관하여 칭찬 한 마디 찾아 볼 수 없으며, 새로운 해석과 적나라한 비판으로 가득 차 있는지 알게 해주는 하나의 지표였다. 우리와 같이 유교의 많은 영향을 받은 중국과 일본보다 우리나라에서 그 영향력이 실로 엄청나다는 이야기는 놀라운 것이었다.인상 깊었던 내용은 유교

나라의 식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써놓은 것이 있다. 그 나라의 환경적인 조건을 잘 고려해서 그 나름대로의 생각을 써놓았는데 너무나 당연한거 같으면서도 모든 것의 문제를 그 사소한 식칼하나에서 끄집어내는 작가의 통찰력에 너무 감탄했다. 우리나라의 불투명한 경제를 우리의 식칼의 용도에서 나온것이었다. 사시미 회를 뜨거나 돼지비계를 짜르기에 부적합하게 설계되어 있는 우리의 식칼은 배추나 무를 자르기에 적합하게 되어서 혼자서는

나라의 식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써놓은 것이 있다. 그 나라의 환경적인 조건을 잘 고려해서 그 나름대로의 생각을 써놓았는데 너무나 당연한거 같으면서도 모든 것의 문제를 그 사소한 식칼하나에서 끄집어내는 작가의 통찰력에 너무 감탄했다. 우리나라의 불투명한 경제를 우리의 식칼의 용도에서 나온것이었다. 사시미 회를 뜨거나 돼지비계를 짜르기에 부적합하게 설계되어 있는 우리의 식칼은 배추나 무를 자르기에 적합하게 되어서 혼자서는

읽고, 아니, 이 책을 반드시 읽지 않더라도 많은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면, 또한, 그 것이 새로운 문화의 요소로써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거의 훌륭한 유산을 물려받고 과거를, 역사를 거울로 삼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금 존재하는 우리만큼 우리를 존재하게 한 그 모든 것들 역시 중요하기에, 역사가, 한국사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주홍글씨주홍글씨에서는 간음을 저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