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식용에 대한 터부

개(犬)까지 굳이 먹어야 하느냐’와 ‘소와 돼지를 먹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입니다. 이쪽의 말을 들어보면 맞는 것 같고, 또 저쪽의 말을 들어보면 그들의 의견도 맞는 것 같고, 누구 하나 확실한 답을 내릴 수도 없었던 개고기에 대한 논쟁은 언제부터 어떻게 이어져왔을까요? 보신탕 논쟁은 어떻게 보면 무의미한 다툼이지만, 단순히 개고기에만 한정 된 이야기는 아닙니다. 먹거리를 떠나 그곳의 문화와 시대정신이 담겨 있는 일이기 때문이죠. 우

식용 가축을 ‘고기’ 라고 불러서는 안 되며 ‘채소’ 라고 해야 한다. 또한 ‘살이 쪘다’ 라고 하지 말고 ‘건장하다’ 라고 해야하며 ‘죽인다’ 라는 말 대신 ‘잡는다’ 라고 해야 한다.화족은 금기 식품을 엄격히 지킨다. 개고기, 돼지 고기, 노새 고기, 말고기는 먹지 않고 발굽이 갈라지고 되새김질하는 양, 소, 사슴, 낙타, 토끼 고기만을 먹는다. 조류 중에서는 닭, 거위, 오리, 비둘기 고기를 먹고 수산물 중에서는 물고기와 새우 등을 먹는다.

고기는 먹지 마라? - 육식 터부의 문화사」, 돌베개, 2004. 3. 20: p23~24 불살생 원리와 채식주의를 외국 특히, 동남아시아와 티베트, 몽고, 중국, 일본, 한국에 전파하는 면에서는 불교가 힌두교나 자이나교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었다. 중국에서는 불교와 도교의 영향으로 동물에 대한 자비심과 채식주의가 장려되었다. 사람들은 신들이 동물 살생을 좋아하지 않으며 육식은 최고 수준의 정결성에 도달하는 것과 양립이 불가능하다고 믿었다. 채식주의를 실

고기를 안먹는 이유 이스라엘인들만이 돼지고기를 금했다면 돼지 금기에 대한 두 가지 설명중 하나를 고르기가 더 어려웠을 것이다. 돼지고기 금기가 중동의 여러 상이한 문화들에서 나타난다는 사실은 이스라엘의 돼지고기 금기가 정결한 동물과 부정한 동물에 대한 종교의 가르침에 특수한 일련의 신념보다는 실제적인 조건들에 대한 대응이었다는 견해를 뒷받침해 준다. 최소한 3개의 각기 다른 중동의 주요한 문화 페니키아, 이집트, 바빌로니아

개요Ⅱ. 문화의 개념Ⅳ. 한국 문화의 변화와 특성1. 대중문화의 역사적 성격2. 대중적 미디어의 탄생3. 문화예술의 대중화4. 민중 시대의 대중문화론5. 포스트모던시대의 대중문화론Ⅴ. 반 퍼슨 문화발전모형1. 신화적 문화모형 2. 존재론적 문화모형 3. 기능적 문화모형Ⅵ. 문화의 변화 Ⅶ. 문화의 상품화 1. 전통문화의 지역축제2. 공예품의 상품화Ⅷ. 각 나라의 고유문화1. 한국의 개고기 문화2. 일본의 가부키문화1) 가부키의 역사2) 가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