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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일본영화의 형식과 발전과정

Ⅲ. 일본영화의 시대적 흐름
1. 초창기~제2차 세계대전
2. 패전이후

Ⅳ. 일본영화의 대표감독
1. 키타노 다케시
2. 모시타 요시미츠(森田芳光)
3. 하라다 마사토(原田眞人)
4. 그 밖에

Ⅴ. 일본영화의 정체성

Ⅵ. 일본영화의 영향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일본은 아시아권에서 중국, 인도와 함께 가장 일찍이 영화를 받아들여 영화산업체계를 확립하였다. 당시 대중적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던 가부끼는 그 지위를 영화에 물려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가부끼는 일본영화의 내용과 형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초기 일본영화가 내용적 주류를 이룬 무사의 이야기를 묘사하는 것은 가부끼의 그대로였다.
이런 초기 일본영화의 문제점은 영화 속의 내용이 구시대라는 점으로 젊은 세대들은 영화가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테마와 형식을 요구하기 시작한다.
그 결과 영화계에 입문한 신인들에 의해 새로운 영화가 시도된다. 그들은 당대의 사회, 경치, 정치적인 문제들을 취급하고자 했다. 이러한 그들의 시도는 구세대나 기성세대의 반발을 야기시켰고 그들의 갈등은 문학과 연극에도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키누가사 데이노스께, 미조구찌 겐지, 이나가키 히로시 등이 그들이다. 대학에서 좌익으로 밀려난 일단의 젊은이들이 영화계로 진출하고 있는데 영화계는 다른 집단과 달리 그들을 거부하지 않았다.
30년대의 일본영화는 경향파영화와 소시민영화의 활기찬 대두가 촉구된다. 사회비판적인 성향의 경향파영화는 닛까쓰가 제작하였고 그 중심감독은 우찌다 도무와 스즈끼 슈우기찌 이었다. 반면 일상에 지친 소시민의 모습들을 따뜻한 시각으로 묘사한 소시민영화는 쇼찌꾸에서 주로 제작하였고 오즈 야스지로와 나루 세미끼오 등이 주감독으로 활약하였다.
이 시대는 장르의 분화와 각 장르별로 뛰어난 감독, 시나리오 작가, 연기자 등을 탄생시킴으로써 패전후 일본영화가 국제화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 또한 이러한 장르영화는 각 메이저사들의 주력영화가 됨으로써 교토를 중심으로 한 시대극과 동경을 중심으로 제작되는 현대극으로 크게 양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시대극은 무사들의 칼싸움을 보여주는 <쟌바라영화>가 대중적인 인기를 모았고 현대극은 각 메이저사별로 독특한 장르를 구성하였다. 쇼지꾸는 <정사물> 또는 <진혼물>로 이어지는 여성취향의 멜로물과 문예멜로물을 주로 제작하였고 닛까쯔는 문예영화 제작에 활기를 띠었다. 도호는 <코미디영화>와 중국을 무대로 한 <대륙 로맨스영화>를 간판장르로 내세웠다. 태평양전쟁 동안 전쟁영화의 전성기를 맞이했던 일본영화는 전후사회에서는 민주화추세에 맞추어 민주주의 이념영화와 도피성 오락영화에 주력하였다. 쇼지꾸는 <여성영화>와 <소시민영화>를 부활하고 다이에이는 <쟌바라영화>에서 탈피 <액션활극>이나 <탐정영화>를 개발하였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현상은 독립영화의 대두와 국제적인 평가의 획득이다. 구로사와 아끼라의 <나쇼몽>, 미조구찌 겐지의 <달무리이야기> 등은 이후 일본영화의 세계 유수영화제에서 빈번히 수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구로사와 아끼라의 활동과 키노시다 케이스께 등의 활동과 <쇼지꾸 누벨바그>의 등장은 새로운 작가세대들의 활로를 트여주고 기록영화시대를 도래케 한다. 오오시마 나기사, 요시다 요시시게, 시노다 마사히로는 <쇼지꾸 누벨바그>의 중심인물로 그들은 오오시마의 선언처럼 “상항의 혁신을 위해 투쟁하는 인간의 살아있는 욕망과 행위를 중심축에 두고 창조된 작품”을 표방했던 바 과거 일본영화를 지탱해 온 일본적 정서와 결별을 외친다. 한편 이와
참고문헌
구견서, 일본영화의 형성과 전개, 한국일본학회, 2004
권용민, 일본영화에 나타난 민족국가의 재현에 대한 고찰, 중앙대학교, 1998
박현희, 현대 일본 영화의 동아시아 전유에 관한 연구, 한국예술종합학교, 2005
유양근, 일본영화 감독의 세대 구분과 누벨바그에 대하여, 한국영화학회, 2007
유양근, 일본영화에서의 제국, 민족, 국민, 한국영화학회, 2008
정수완, 일본 영화속에 나타난 한국인상 연구, 동국대학교,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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