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영화무역][공포영화][한국영화][친일영화][구로사와아키라]일본영화와 영화무역, 일본영화와 공포영화, 일본영화와 한국영화, 일본영화와 친일영화, 일본영화와 구로사와아키라, 일본영화와 식민지 분석

일본영화라고 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 있다. 최양일이나 이학인등 재일 한국인이 감독한 영화는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만약 그것이 일본영화가 아니고, 또 재일 한국인이 주연한 영화까지도 일본 영화라는 범주에서 배제해 버린다면, 전후의 일본영화사는 붕괴되어 버릴 것이다.). 그러면 일본인이지만 다 카미네 쓰요시와 같이 오키나와 말로 제작하고 일본어 자막을 넣은 영화는 어떻게 분류해야 하는가. 1970년대 이후의 구로사와 아키라(1910~1998)나 오

일본 특유의 영화미학을 발전시켜나갔다. 특히 시대극의 경우는 막대한 세트와 제작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스튜디오 시스템의 힘이 없이는 불가능한 장르라고도 할 수 있다. 쇼치쿠의 서민극, 다이에이의 시대극, 도호의 야쿠자영화 등의 특징은 오랜 기간 메이저의 양산시스템을 지속시켜주었는데 쇼치쿠 서민극의 전통은 현재까지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그리고 1951년 베니스영화제에서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이 그랑프리를 수상하면서

그나마도 핵심적 기술은 일본인기술자만 공유하고 조선인에 대해서 기술이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막상 일본이 패망해서 철수하자 조선내에 초기 산업화는 기술이 상대적으로 덜 필요한 국수, 설탕, 밀가루가 주도를 하였다. 만약 일제 시대에 한국 산업근대화에 영향을 주었다면 어찌 변변한 다리나 도로는 커녕 경공업이 제대로 발전하지 못했을까? 따라서 약탈경제체제가 어찌 근대화에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을 수 밖에 없다.

영화나 사회를 비판하는 영화를 제작했다. ‘닛카쓰’, ‘쇼치쿠’, ‘도호’의 3대 영화사 정립으로 일본영화는 첫 황금기를 맞이한다. 3) 1940~50년대(1) 전쟁과 영화일본의 군국주의자들이 중국 침략전쟁을 도발하고, 이어서 태평양전쟁을 일으키자, 일본영화는 정부의 철저한 통제 아래 들어가 침략전을 합리화하고 전의를 고취하는 도구로 전락하였다. 이와 같은 암흑기를 통해서도 패전 후 크게 빛을 보게 되는 구로사와 아키라, 기노시타 게이스

일본 영화의 거장으로 추대된 것이다. (53년)는 오즈 감독의 최고의 걸작으로 불리는 작품이며 세대 간의 갈등에 주목하고 균형 잡힌 시각적 스타일과 삶의 아이러니라는 소재 그리고 사소한 사건들이 잇달아 전개되면서, 인본주의라는 거대한 결론을 낳는 오즈만의 연출스타일이 만개한 작품이었다.7인의 사무라이- 가장 일본적인, 가장 선구적인(54년)는 구로사와 아키라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감독으로 만든 작품이다.